우경 한장봉 선생(91)이 소띠해인 기축년 새해를 맞아 ‘克危一轉 國泰民安(극위일전 국태민안)’이라는 서화를 본지에 보내왔다. 이 서화는 “국가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모두가 심기일전 즉 마음을 새롭게 먹고 다짐해야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살기가 평안해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경 선생은 1918년 강원도 이천에서 태어나 만주 용정시 재외지정 광명학원 중학부 및 사법부를 졸업하고 10년 동안 교직생활을 했으며 고송 이성락 선생 오야마가쓰요 시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한 서우회원전에 20회 이상 참가했으며 대한노인회 휘호대회 백일장 동상을 수상, 대한민국서화미술대전 동상,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 특별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이북오도작가대전 초대작가, 한중문화교류전 서예부 초대작가, 아주서법 교류대전 출품, 한국방송공사(KBS) 휘호 기증,한국서화연구회 자문위원, 한국서도문화연구회 고문, 대한서우회장 역임, 대한민국 효앙양작품 대공모전 최우수상, 세계평화 서화 초대전 한석봉상을 수상했으며 현 대한서우회 상임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고일선 종로 중구적십자관장으로부터 이형연 발행인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올림픽 공원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08년도 연차대회 및 제11회 봉사원 대회인 적십자 가족대회에서 본지 이형연 발행인이 홍보활동 부문의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덕기 회장이 수여한 이 감사패는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종로 중구적십자 봉사관에서 고일선 관장이 강덕기 회장을 대신해 본지 이형연 발행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관장은 “그동안 적십자 관련 보도로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지 이 발행인은 “지역발전을 위해 어렵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봉사하는 단체들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도수확이 한창인 독일의 한 마을. 춤을 좋아하지만 평소 심장이 약한 시골처녀 지젤은 귀족 신분을 감추고 로이스라는 청년으로 위장한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지젤을 짝사랑하는 마을 청년 힐라리온은 알브레히트가 귀족 의상과 칼을 숨겨놓는 것을 발견하고 그의 정체를 의심한다. 어느 날 귀족들이 마을로 사냥을 온다. 그들 중에는 우아한 귀족 아가씨 바틸드가 있다. 그 후 힐라리온이 가져온 귀족의 칼에 의해 알브레히트가 귀족임이 탄로 나고 바틸드는 자신이 그의 약혼녀라고 말한다. 지젤은 알브레히트가 자신을 속였음을 깨닫고 그 충격으로 광란에 빠져 끝내 심장마비로 죽는다" 이는 충무아트홀 재개관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공연되고 있는 국립발레단의 ‘지젤’ 작품 제1막 주요내용이다. 충무아트홀은 당초 809석에서 491석이 늘어난 1천300석으로 확장해 대형 뮤지컬 공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지젤’을 공연함으로써 중구민들이 수준 높은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중구는 총 75억여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 증설공사에 들어간 뒤 8개월만에 완공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 충무아트홀은 강북권에서 3천22
최고 의류 도매시장 발전 공로 경제부문 경영대상/유 재 상 청평화시장관리운영회 회장 지난달 24일 필동 행복웨딩화원에서 열린 중구자치신문 창간 7주년 기념행사에서 중구차치문화상 경제부문 경영대상을 수상한 청평화시장관리운영회 유재상 회장. 그는 가장 열악하고 낙후된 청평화시장을 불과 4년 만에 동대문상권에서 가장 영업이 잘되고 상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의 의류 전문 도매시장으로 발전시켰다. 이용고객과 입점 상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점포 소유자들과 1천여 명의 입점 상인들을 설득, 자체 부담금과 시비 지원금 등 총 70여 억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상가 내ㆍ외부를 말끔하고 쾌적하게 개ㆍ보수 완료하면서 고객들과 상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는 상인들의 경영마인드와 상가운영방법 개선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구현시키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효율적 경영, 외국어, 예절, 인터넷교육을 중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반복 실시함으로써 상인들의 교육에 열성을 다했으며 전자상거래 확대, 중국 등 이웃나라와의 경제교류 촉진을 통한 수출입증대, 창업유치와 경영자금지원, 건전 상거래 확립 등을 적극 추진했다. 유재상 회장은 글로벌 시대
애독자등 800여명 참석 중구자치문화상 4명 시상 중구자치신문 창간7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4일 필동행복웨딩문화원 4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 심상문 중구의회 의장, 최병환 안희성 시의원, 김기태 김수안 중구의원, 정범구 민주당 중구위원장, 김장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고문, 이재만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세균 건강보험공단 중구동부지사장, 조상균 양봉농협조합장, 유기영 생활체육연합회장, 조걸 중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박만복 자유총연맹중구지부장, 김상진 한국음식업중앙회중구지회장, 청곡(靑谷) 홍범양 화백, 정영일 중구새마을협의회장, 김미숙 연세대행정대학원 연지포럼 회장 등과 각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 직능단체장등을 비롯한 800여명의 주민들과 애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1, 2부로 나눠져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먼저 2004년에 제정돼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중구자치문화상 수상자 4명을 시상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유재상 청평화 관리운영회장,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김길자 신당1동 마복림 막내아들네 대표, 공무원부문 대상에 이용근 중구청 총무과장, 금년부터 신설된 직능단체 대상에 대한노인회 중구지
척박한 토양 한 길섶에 수정 같은 밀알하나 바람으로, 빛으로, 땀방울로 7년 세월 길러낸 짙푸른 느티나무 한그루 그지없이 사랑스럽다 소담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장하다 작은 소리도 뇌성의 울림으로 미풍도 태풍의 흔들림으로 얽힌 실타래도 지성의 물레로 자아내어 알뜰살뜰 찬연히 빚어내는 아, 중구자치신문! 그 속에 보이는 반듯한 중구의 투시도 그런 중구의 행복한 숨결 창명한 차원의 패러다임으로 순백 표방의 향기 짙은 휴머니즘으로 이 시대에 걸 맞는 인프라로 더 높고, 더 깊게, 더 넓게 우리들 입과 눈과 귀 될 진저! 오, 무궁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 백의민족의 얼과 얼로 조국에, 서울에, 중구에 정론으로 영원 하라 정필로 더욱 빛나라 창간 7주년에 부쳐
본지 창간 7주년을 맞아 (주)한국서화교육협회 이사장과 성웅이순신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인섭 이사장이 憑高眺遠(빙고조원)이라는 휘호를 보내왔다. 높은 곳에 올라가 먼 곳을 조망해 보면 높고 낮은 산과 푸르고 붉은 물체, 좋고 나쁜 경치가 한눈에 보인다는 뜻으로 편협된 시각에서 벗어나 이상을 높게 갖고 멀리 내다보라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다. 화강 이인섭 이사장은 (사)한국서화교육협회 이사장과 성웅이순신연구소 소장,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 부회장,서예사범자격검정회 회장, (사)한국어문회 및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이사,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학술위원을 맡고 있는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았으며, 서울미술제 서예부대상 수상, 국제미술대전 동상수상,서울미술제서예부대상(충북. 전북) 도지사상,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또 진주 천예술제, 서울미술제, 경기서화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서법예술대전, 국제충효서화전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미국 워싱턴타임스(90), 日本 富士縣 미술관(94),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시장(96), 중국 계림미술관(97), 독일 괴테연구소 미술관초대전(98)을 가졌다. 중
매화의 대가로 일컬어지고 있는 청곡(靑谷) 홍범양(洪範陽) 화백이 본지 창간 7주년을 맞아 뜨락에 활짝 핀 홍매화를 보내 왔다. 매화는 대나무, 국화, 난초와 더불어 지조, 절개의 선비정신을 대변하는 사군자로 알려져 왔다. 청곡 선생의 홍매화는 단아함이 생동감있게 잘 표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곡 홍 화백은 일본 오사카 미술원을 수료하고 한국전통동양화전, 한국현대동양화전 초대출품, 일본 오사카 고려 현대 미술관 초대전, 미국 시애틀 한인회 초대전, 우리문화미술연구회 자문위원, 세계미술문화 교류 한국본부 전문위원, 한국서화연구회 이사, (사)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 제2회 향항비문교류전 참가, 한중일 3개국 작가전, 남북문화교류협회 위원, 조선일보 세계미술대회전 후원, 대한상이용사 자선전 출품, 소공라이온스회장 감사패, 대한민국조합미술대전 초대작가 출품,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예술협회 운영위원, 중국국제기양안문화예술교류전, 중국유국중 서가세종문화회관 초대 전시에 출품하는등 매화의 대가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이와함께 한국서화연구회부회장을 역임하고 한국서화연구회 자문위원, 대한서우회 자문위원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