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충무아트홀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에서 김경재 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2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1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과 성동글로벌 경영고 체육관에서 개최돼 충무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청구클럽, 3위는 수련클럽, 4위는 장충클럽, 5위는 신당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입장상 1위는 청구클럽, 2위는 양정클럽, 3위는 무학봉 클럽, 4위는 수련클럽, 5위는 충무클럽에 각각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30대에서 70대까지 연령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3개 부문 경기에서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온 회원들에게 중구청장, 국회의원, 중구의회의장, 생활체육회,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 중구배드민턴연합회장 등의 표창장을 각각 전수했다. 김경재 회장은 "서울의 중심 중구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만드는 것은 우리 동호인들의 꿈이었다"며 "지난 3월 21일 훈련원 공원에서 첫 삽을 떠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과 박기재 의장, 최강선 시의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
어린이문화예술학교는 25일 오후 4시 중구구립도서관에서 중구 지역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 친구들아, 나랑 놀자~!’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생활에 소외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긍정적인 사고를 품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열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영락사회복지재단 합실어린이집, 12월2일 강서아동복지센터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번 사업은 어린이문화예술학교 주최로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총 70분으로 공연관람 50분과 인형극 만들기 워크숍 20분으로 구성된다. ‘작품 1 물방울의 여행’(10분)은 여러 가지 색깔의 동그라미들이 모여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실로폰 연주를 하고 무지개도 만들기도 하면서 단순한 음악과 단순한 공이 만나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작품 2 애벌레 이야기’(10분)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보여지는 귀여운 꼬마 애벌레의 사랑이야기로, 자연의 성장을 엉뚱하고 재미있는 상상으로 풀어 본 인형극이다. 장난감 스프링으로 만든 막대인형극 형식
어떤 할머니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도와 드릴게요.” 할머니는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이내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 아니에요. 지금은 빨간 불이거든요.” 그러자 할머니는 학생의 뒤통수를 냅다 치며 말했다. “이놈아! 파란불일 때는 나 혼자서도 충분히 건널 수 있어.” (출처 : 김진배의 유머라이프)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 이원면 이원수로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낚시대회에서 6개팀에 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약수 장대열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장충 이형목, 3위에는 약수 이용주, 4위에는 약수 곽봉진, 5위에는 충무로 김제상, 6위에는 중구청 김경수, 7위에는 신당 장선호, 8위 중구청 김기범, 9위 약수 장진환, 10위 중구 홍승준씨등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의 발전에 기여해온 문흥철 총무, 장선호 회원등 2명이 구청장 표창, 신용근 고문, 윤창식씨등 2명이 국회의원 표창, 김기준, 김재현 회원등 2명이 구의회의장 표창, 임종옥, 강창기 회원등 2명이 생활체육회장 표창, 최진성 사무장, 장성진 총무등 2명이 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전수받았다. 김용무 중구낚시 연합회장은 “제1회 중구청장기 낚시대회를 이곳 충북 태안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가 내리고 있어 다소 불편하지만 정정당당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낚시대회가 주민생활체육 정서에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회원
중구토박이회(회장 김성완) 회원 47명은 지난달 25일 창덕궁을 탐방했다. 회원들은 서울 도심의 역사문화 유적지이자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창덕궁내 돈화문, 인정전 선정전 희정당 애련지 연경당 낙선재 부용지등을 관람했다. 창덕궁은 태종 5년(1405년)에 경복궁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조선의 궁궐이다. 임진왜란때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타고 경복궁은 불길하다는 이유로 고종 2년까지 폐허로 방치됐으나, 창덕궁은 광해군때 곧바로 재건돼 가장 오랫동안 실질적인 조선의 으뜸 궁궐로 사용됐던 곳이다. 한편 이날 종로 북촌 천하 보쌈집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금년도 중구 토박이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2008년도 중구의 문화재 봉사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토박이 발굴은 1948년 10월1일 이전부터 중구에 60여년 동안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7월30일까지 중구토박이회나 자치행정과, 동사무소로 신청토록 유도키로 했다. 2008년도 문화재 봉사활동은 첫째로 오는 29일 오후 3시 장충체육관앞에서 집결해 서울 성곽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고장 조상들의 숨결이 담겨있는 문화유산을 찾고 소중히 보존하는 것이 조상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편안한 클래식 축제가 다시 찾아왔다. 충무아트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음악축제 2006 충무아트홀 여름음악학교를 오는 8월15일부터 21까지 7일간 개최한다. '2006 충무아트홀 여름음악학교'는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이야기'로 시원한 교향악의 정점을 찍으며, 게누스 스트링즈 앙상블과 토누스 트리오의 양고운 이강호 이민영이 그리는 조화의 선율 그리고 박세원을 비롯한 한국의 대표적인 성악가들의 생명력 가득한 선율로 활기를 불어넣는다. 8월15일 오후 5시 공연에서 윤용운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전영하, 이신원의 협연으로 쇼팽의 '왈츠 작품번호 64번'을 연주하며, 8월16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한 '파리-서울 앙상블'의 내한공연. 피아니스트 김세정과 바이올리니스트 피에르 올리비에 퀘이라스, 현대 아코디언을 클래식에 접목시킨 파스칼 콩테가 'Latin Dance'란 이름으로 피아 졸라의 탱고 연주곡 '밀롱가'등을 들려준다. 8월18일 오후 7시30분 오보이스트 이승현과 피아니스트 조영은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실내악'
서울시는 이번달 이달의 서울시 문화재로 '손기정 월계관수'(서울특별시 기념물 제5호)를 선정·발표했다. 지난달 '번사창'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손기정 월계관수'는 1936년 8월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가 히틀러로부터 받아 모교인 양정고교에 심은 나무로서, 암울한 일제 치하에서 억눌린 민족정기를 일거에 드높인 점과 일장기 말소사건 등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역사적 산물이다. 선정된 문화재의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고, 관람객들은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가로부터 안내와 함께 전문해설도 들을 수 있다. 이달의 서울시 문화재에 '손기정 월계관수'가 선정됨으로써 손기정 기념관과 함께 어려운 역경을 딛고 세계를 제패한 우리 민족의 기상을 학생들에게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기정 월계관수'는 관내 만리동 손기정 체육공원 내 소재하고 있다. ◇지난 14일 남산 봉수대에서 열린 통일기원 봉화식 행사에서 김순도 회장과 성낙합 구청장 등 주요내빈이 봉화를 점화하고 있다.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의료시장 개방, 민간보험 도입, 노인요양보험제도 도입, 건강보험재정 기금화, 건강보험법 개정의 필요성 등 5대 국민건강보장 주요정책들이 제시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국내 보건의료환경 향상을 위해 제시되고 있는 5대 정책과제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인천 등 경제자유구역 특구내 외국병원 설립과 외국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허용하고, 특구내 내ㆍ외국인에 대한 영리법인 허용 등을 포함한 자유경제구역 관련법률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사, 민간기업, 병원협회 등으로부터 국내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라는 명분하에 민간보험 도입 등을 관철시키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2001년 건강보험 재정파탄에 따른 재정안정 대책 일환으로 정부가 공적 보험의 재정부담을 줄이고자 민간보험도입을 적극 검토하였으나,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혀 한동안 잠잠하다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도입주장의 논리는 의료서비스의 다양화, 고급화로 국민들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부유층의 해외진료를 줄인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지만, 과연 민간보험 도입이 공적보험의 취약점을 적절히 보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사회보장제도의 근간을 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