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씩 동네 사람들과 함께 정성 가득한 점심을 대접받는 기분이에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신당동에 위치한 광희문교회(목사 차재일)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20일 광희문교회 식당에서 ‘행복한 밥상’ 행사를 열고 관내 어르신 18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 밖에 나올 일이라곤 동네 목욕탕 가는 일뿐인데 덕분에 맛있는 밥도 먹고 동네 친구 안부도 물을 수 있어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양도성 수구문 옆에 자리하고 있는 광희문교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왔다. 매달 직접 선별한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껏 180여 분의 점심 식사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한다. 2012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약 9천300명, 코로나19 이후인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는 2천16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의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차재일 담임목사는 “어르신들에게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싶다”라고 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청 중구홀과 구내식당에서 교구협의회와 함께 ‘성탄 축하 이웃 초청 사랑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축하 예배는 윤동규 목사의 인도로 김충섭 목사의 기도, 김정희 목사의 성경 봉독, 신광식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김호성 목사의 축도 이후엔 1천만원의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영락교회 하모니카 연주단 ‘올드보이즈’가 축하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궜다. 중구 교구협의회의 후원으로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 100명에게 성금 1인당 10만 원과 쿠키 세트가 전달됐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뜻깊은 취지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가정교회(교회장 김상효)는 지난 12월 8일 본당 2층에서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테마로 송년평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효 조가연 교회장 부부는 물론 김영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협의회장, 박영한 시의원, 길기영 이정미 중구의회 의원, 조영훈 전 중구의회 의장, 김주섭 UPF서울시평화대사협의회장, 최상면 한겨레교회 담임목사, 홍성희 제2대 교회장, 이인규 제8대 교회장, 사광기 전 세계일보 사장, 정용덕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장, 전임 교회장, 신도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희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럭셔리하게 진행됐다. 이는 2024송년을 앞두고 지역과 국가에 이바지 하신분들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 축제의 자리로 마련함에 따라 김병무 박두림 윤용관 김명숙 이인규 채윤례 ㈜희원테크등에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와함께 김선아씨(바램, 보약같은 친구)와 음보빌레 알렌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상면 목사의 평화축원 기도를 시작으로 김영호 영화총감독의 건배, 김우태 중구평화대사협의회장의 억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중구가정교회(신당동 62-39)는 가정연합 창시자이신 문선명 한학자 양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