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청렴한 행정을 실천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특히 국민연금은 국민 모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평생을 준비하는 제도인 만큼 그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청렴교육과 자율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민원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불공정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❶청렴생태계 조성 ❷청렴인식도 제고 ❸청렴이미지 확산 등 3대 분야의 다양한 행사를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실천반 구성 및 운영, 청렴실천 다짐 릴레이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청렴인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청렴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약속을 지키고, 정해진 절차를 공정하게 따르며,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로운 판단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책
“중구의회 모든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치해서 중구의회가 중구민을 위한 민의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료의원들이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정활동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지난 5월 7일 열린 제294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중구의회 의장 불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의장 보궐선거에 들어가 새로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윤판오 의장은 이렇게 밝히고 “후반기 의회의 목표는 소통하고 협치하면서 상생하는 역동적인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판오 의장은 “구청장이나 시의원, 구의원 모두 주민들이 선택한 선출직 공직자”라며 “중구민과 중구발전을 위해서는 눈치보지 않고 주어진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의장 불신임안에 대해 “의원들이 3번이나 의회소집을 요구했지만 원 포인트 형식으로 두 번만 열어 의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면서 의원들의 반발이 극심했다”며 “7명의 의원들이 조사특위를 했는데 의장이 반영을 안하면 의회의 존재가치가 없지 아니겠느냐”며 불가피 했음을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당선된 소감에 대해 “의회는 여야가 있기 때문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하고 협치해
국립중앙의료원 제6대 서길준(66) 신임원장이 3월 19일 취임했다. 서 원장은 이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서의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은 추후 개최될 예정으로, 서 원장은 즉시 기관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점검하는 등 업무 인수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서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70년 가까이 대한민국 공공보건의료의 중심에서 국민 건강을 지켜온 만큼, 그 수장을 맡게 된 것은 큰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 의료원은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그러나 외부적으로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초고령화 사회 진입, 내부적으로는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진료 기능 활성화, 경영 혁신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다섯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국가 위기 대응 의료체계를 강화해 공공보건의료의 질적 혁신을 이루고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성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