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호흡을 자랑하는 대경중 이상영 코치와 농구부 선수들. 팀워크 탄탄ㆍ전술훈련 집중 개개인 특성맞는 지도 장점 숨막히는 승부속에서 넓은 시야, 빠른 스피드, 뛰어난 기술, 그리고 탄탄한 팀웍이 요구되는 농구코트에서 땀을 흘리며 뛰고 있는 대경중 9명의 농구 전사들이 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전국추계농구대회 및 각종대회에서 8강을 넘어 우승까지 바라보는 그들은 더위가 조금 꺾인 오후 4시경 농구코트에서 멋진 레이업 슛, 3점슛, 골밑 슛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3.05m 바스켓을 향해 공을 쏘고 있다. 때로는 수없이 튕겨져 나오는 공과 혈투를 벌이듯 맹수처럼 골인을 향해 도전을 반복한다. 대경중 농구부의 올해의 가장 큰 수확은 전국대회예선 통과, 서울시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 평균 신장 183cm, 5년여 동안 다져온 팀워크, 꾸준한 체력훈련을 통한 전술훈련까지 대경중 농구부의 가장 큰 저력이며 우승의 힘이다. 또한 초교시절부터 죽 함께 호흡을 맞춰왔고, 중학교까지 단계적인 지도과정을 거쳐 선수들의 성격, 스타일, 장단점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 감독과 코치는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
◇성낙합 중구청장이 약 38일간의 행정참여 아르바이트를 마친 대학생들에게 충고와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 관내 대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대학생아르바이트 종료식을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가졌다. 아르바이트대학생들은 지난6월28일∼8월10일까지 서울시버스체계개편에 따른 안내 및 중구청, 각동, 보건소등 각 부서에서 각종행정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8월2일∼6일까지는 신당2동의 폐기물수거체계 시범운영에 따른 대민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자치행정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며, 현장에서 본 구정의 발전 변화된 모습과 미흡한 부분도 직접 느꼈을 것"이라면서 "중구에서는 주민의 끊임없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관료주의적 근성과 행태를 변화시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개인의 보다 발전된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구에 끊임없는 관심과 아이디어, 의견을 제시해 주는 등 중구와 함께 호흡한
◇성낙합 중구청장이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수료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생님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어린이들이 3일간의 전통문화체험교실을 마치고 수료식에 참석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중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한 '전통문화체험교실'이 지난 12일 3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료생들의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첫 회의 막을 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 성낙합 중구청장은 "처음 남산골에 들어왔을 때보다 지금 훨씬 많이 씩씩해지고, 목소리에 힘이 있어 교육의 효과가 대단하다고 느낀다"면서 "중구에서 마련한 '오성과 한음'이라는 두 재상에 관한 책을 읽고 어린이들도 어려운 가운데서 유머를 통해 이겨내야 한다"며 인생의 삶과 성공에 있어 유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예의가 바른 사람의 기본인 인사를 항상 웃는 얼굴, 밝은 표정으로 부모님과 친구, 주위사람들에게 잘할 것을 당부했다. 수료식에서 성 구청장은 45명의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체험기간동안 힘들고 재미있었는지 소감을 물으며 격려하기도 했다. 전통문화체험교
◇지난 17일 신당1동사무소에서 장승섭회장이 독서왕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당1동 마을문고에서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해 평소 독서 생활을 통해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난 17일 신당1동사무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떡볶이 파티를 열었다. 독서왕 표창자 4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씩을 전달하고, 그 외 21명에게는 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운영위원 박용섭씨가 200만원, 자연보호 이영도 회장이 100만원, 신당1동 문고 장승섭 회장이 110만원을 기탁했으며, 중구마을문고협의회 최완 회장은 도서 600여권을 기증,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장승섭 회장은 "어린이들의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장학금 수여 및 떡볶이 잔치를 마련, 매년 2번씩 실시한 결과 전국최우수문고로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면서 문고를 운영하면서 이룬 성과중 가장 기억에 남는 2가지를 말했다. 그중 하나는 문고에서 수여하는 표창이 학적부에 기재돼 대학교 진학에 일조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학생과, 고아원의 장애아를 위한
◇신당2동 마을 마당조성 및 어린이집신축, 지하주차장 설치공사에 대해 7명의 심사위원들이 작품심사를 하고 있다. 신당2동 마을마당 조성 및 어린이집신축 지하주차장 설치공사에 대해 지난 9일 작품심사를 한 결과 종합건축사무소 도도건축(대표 장청도)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케스 건축사무소(대표 김명규)는 400만원의 상금이, 가작으로 선정된 건축사무소 우건(대표 최성우)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주)성일도시건축, (주)담, 도우건축, 옥산종합건축사무소 등이 설계응모에 참가했다. 이번에 당선된 도도건축은 △여성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육시설의 확충 △저소득층 및 주택밀집지역에 쾌적한 환경조성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 △도시의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본계획방향을 정하고 설계했다. 신당2동 432-1584지외 9필지에 설립될 공원 및 어린이집, 주차장의 특징은 구릉지를 이용해 배치하고, 차량과 보행자동선을 분리했으며, 하부8m도로와 상부8m도로를 연계해 주민산책로로 연결했다. 또 아랫마을과 윗마을의 어린이집 접근성을 양호하게 하고, 공영주차장과 어린이집 주차장 출입구를 분리했다
◇회현동 단전호흡회원들이 몸과 마음, 정신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수련을 하고 있다. 디스크ㆍ관절염 등 지병도 말끔 마음 다스리며 근심까지 훨훨 "몸 튼튼, 마음 튼튼, 정신 튼튼"에 이만한 것 있나요. 다름 아닌 회현동사무소 3층에서 매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단전호흡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말이다. 아침을 먹고 가족들을 모두 보내고 나왔을 시각, 회현동사무소를 찾았다. 맑고 청량한 새소리와 정적인 음악이 흐른 가운데 시원한 하얀색 유니폼을 입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수련중인 이들이 20여명 됐다. (본 회원은 30∼40여명이나 지금 휴가중이라고) 차분해지는 마음에 따라해 보았다. 누운 상태로 다리와 머리 팔을 들고 털기, 몸 비틀기, 팔올리고 돌리기, 등등등 다양한 동작과 함께 가장 중요한 호흡은 배로 한다. 보기에는 쉬워보였는데 제법 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힘도 든다. 반면 마음은 편안해지고 안정이 된다. 1시간동안 준비운동(단전치기)-도인체조(경락풀기)-행공(단전기운을 만들어 주고)-연단(더 강화된 기운을 통한 호흡 및 율동)-이완(명상,
오줌이 인체에 약효가 있다는 것은 옛 한의학 문헌에 10세 미만의 어린이 오줌을 인뇨(人尿) 또는 동뇨(童尿)라 하여 약용으로 썼다는 기록이 있음에 비추어 그 기원이 꽤 오래 된 것을 알 수 있다. 인도의 5천년 전 힌두교 경전에는 음뇨(飮尿)의 효과를 자세히 기록한 역사가 있으며, 중국의 양귀비는 오줌을 마심으로써 아름다움을 유지했다고 하며, 영국의 내과전문의 암스트롱은 1974년 '생명의 물'을 출간하고 요단식(尿斷食)과 요습포(尿濕布)로 수많은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여 명성을 떨쳤으며, 일본의 의사 나까오는 1993년 '奇籍의 尿療法'을 출간하여 난치병에 개가를 올려 2백만 명의 옹호자를 결집하여 국내외에 오줌요법의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근년 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줌요법이란 어떤 것인가 ▲마시는 요령^오줌요법이란, 한마디로 본인의 오줌을 직접 마시는 것이 기본이다. 오줌은 혈액에서 걸러진 것으로 자기 몸에 가장 적합한 맞춤보양제라 할 수 있다. 유리컵이나 도자기그릇(플라스틱 용기는 안됨)에 받아서 바로 마시는 것이 좋다. 비위가 약해서 마시기 어려우면 커피나 요구르트등을 타서 마시거나
지난 7월26일 경기여상 강당에서 열린 '만리동2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만리동2가의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인준 안, 추진위원장 선출안, 추진위원 인준안, 용역업체 예비선정 안 등을 상정하고, 300세대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위미자씨는 인사말을 통해 "사업추진 초기 단계부터 재개발이 불가능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말을 해도 묵묵히 그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며 "특정개인이 아닌 모든 주민들에게 최대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약속한다"며 주민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성하삼 시의원과 한면우 의원은 낙후된 만리동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재산권 확보 등을 위해 주민 모두가 단합ㆍ화합해 재개발을 진행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례 등 난제를 해결하는데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만리동2가 주택재개발사업은 20
◇성낙합 중구청장이 어르신 순찰대원들에게 인사와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중구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일자리마련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어르신 순찰대'가 8월5일부터 실시됐다. 지난 5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어르신순찰대 88명에 대한 근무지배치 및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사랑 아이사랑 어르신순찰대'는 65세 이상의 참여 희망자중 신체 건강한 자로 100명을 모집했으나, 93명이 신청, 그중 건강 및 취업등에 따른 5명을 제외한 88명이 선정됐다. 나머지 12명을 추가 모집중이다. 어르신순찰대는 제복과 모자, 명찰, 호루라기를 착용하고 학교주변, 놀이터, 공원등 청소년 비행이 이뤄질 수 있는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질서계도 및 예절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 순찰대는 65∼87세까지 1팀당 7∼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3회 1일 4시간씩 활동하고, 월 20여만원을 지급한다. 성낙합 구청장은 "지역을 아끼고 봉사하며 청소년을 선도하는 어른노릇을 통해 비행청소년을 보호한다면 보람되고 자랑스러울뿐만 아니라 지역을 밝게 만들고 어린이들이 바로서는 중구가 될 것"이라며 지미카터 전 미
◇권영현 보건소장이 북스타트에 대한 설명 및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7일 '북스타트 설명회 및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했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북스타트한국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 지역주민을 배려하기 위해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는 보건소의 정기 예방접종 시기에 해당지역에 태어난 모든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한다. 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와 지역사회가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북스타트의 역할이다. 북스타트는 1992년 영국의 전직 여교사이자 도서관 사서였던 웬디 쿨링씨가 태어난 후 첫건강진단을 받으러 보건소에 오는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무상으로 선물하자는 제안에서 시작돼 2002년에 65만명의 신생아들이 참여할 만큼 대중적인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북스타트는 영국을 시작으로 일본으로까지 확산됐다. 일본은 2000년 '어린이 독서의 해'를 계기로 시작돼 2003년말 600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될 만큼 큰
◇지난 7월27일 자동차부분정비조합원들이 주민들의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은 김봉주 회장, 홍승대 건설교통국장, 김관현 전회장등이 점검을 지켜보고 있다) 자동차부분정비조합 중구지회는 지난 7월 27일 중구 신당1동 소재 성동여실고 운동장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운행을 계획하고 있는 차량에 대해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점검에는 점검에 필요한 장비와 자동차정비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35명이 참여했으며, 안전운행에 필요한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각종 벨트 및 오일상태, 전기 배선 및 전구류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오일의 부족분에 대해서는 보충, 전구류등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주기도 했다. 이번 무료점검 행사에 한국타이어에서도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무료봉사에 동참했으며, 중구청 환경과에서는 매연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간단한 고장은 현장에서 수리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어 안전운행에 문제가 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가까운 정비업소에서 정비를 하도록 안내하는 등 상담도 실시했다. 무료점검차량은 100여대 정도로, 이용주민들에게는 장거리 운행 전에 세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즐거운 휴가를 맞이
콜레라는 10년을 주기로 유행한다는 설에 의하면 '95년 유행이후, 2004년 유행가능성이 있으므로 콜라 감염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