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원장 오상훈)이 7월 22일부터 방명록과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하는 불편함과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앞으로 예약 환자는 진료 안내문자 발송 시 첨부되는 링크를 통해 문진표를 사전에 작성할 수 있다. 보호자나 기타 병원 방문객은 홈페이지와 출입구 앞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하면 된다. 문진표 작성 후 발행된 바코드를 병원 출입구에서 확인한다. 모바일 문진표는 당일 작성 건에 대해서만 유효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모바일 문진 작성이 어려운 내원객을 위해 기존 종이 문진표 방식도 병행해서 운영한다. 오상훈 원장은 “이번 모바일 방명록의 도입으로 코로나19의 원내감염 예방 효과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관내에서 60년 넘게 살고 있는 ‘중구 토박이’를 추가 발굴한다. 발굴 대상은 1960년 10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서 거주하고 있으면서 주민등록상으로도 계속 중구로 이어져 있는 주민이다. 재개발 등 피치 못할 사유로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잠시 중구를 벗어났던 주민에게도 예외적으로 신청 자격을 인정한다. 신청은 성명, 주소, 본적, 거주기간과 같은 기본사항과 함께 집안의 자랑거리, 최초 정착지역 및 연대, 거주지 옛 기억 등을 신청서에 기재한 뒤 8월 3일부터 28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구는 주민등록초본, 동적부, 제적등본 등 각종 서류 조사와 함께 동주민센터 직원 면담을 실시하고 진위여부에 대한 심사 후 9월경 대상자를 선정한다. 새로운 중구 토박이에게는 오는 10월에 예정된 ‘중구 토박이 전통 한마당 행사’에서 얼굴 형상 조각이 들어간 중구 토박이패를 증정한다. 또한 중구 토박이회에 등록돼 중구 전통문화 보존·발굴을 위한 여러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1999년에 결성된 중구 토박이회(회장 노석호)는 만담집 발간,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의 생활상을 전한 토박이 사진전, 전통문화 유적지 탐방과 문화재 지
서울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8월 3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개소한다. 시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사회복지시설을 단계적으로 운영재개 했으나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시설 특성상 제외한 바 있다. 그러나 경로당 휴관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을 조금이나마 누리실 수 있도록 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개소키로 했다. 자치구별 감염관리 대응 및 사전준비사항 등 여건에 따라 경로당 개소 시기는 다를 수 있다. 이번 경로당 운영 재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전제로 하는 만큼 경로당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1일 4시간)로 하며, 경로당에서는 식사를 포함해 취사행위와 섭취는 금지되며 당분간 프로그램도 전면 중단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경로당 이용가능 인원의 50% 인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 한 분 당 평일 주 2∼3회만 이용토록 특별 권고했다. 또한, 야외에서 하는 텃밭가꾸기 등 비대면·비접촉성 프로그램은 자치구에서 이용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방역지침에 따라 최
수도권과 충북, 호남지역에서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가 하면 강남역 일대가 물난리를 겪는 등 서울 곳곳에서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풍수해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주민과 시설물 안전을 위한 비상 대비 태세에 전면 돌입했다. 우선 집중 호우 경보 발령에 앞서 7월부터 풍수해를 대비해 본격적인 취약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만성적인 비피해가 우려되는 침수취약 67가구에는 돌봄 공무원을 상시 배치해 해당가구와 주변상태를 직접 살피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호우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체계를 유지해 비상사태를 준비하고 있다.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담당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는 호우기간 중 지반이 약해진 대형공사장 현장, 급경사지, 절개지, 지하시설 등 위험예상지역의 안전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시간당 10∼20㎜, 최고 누적 강우량이 600㎜까지 예상되면서 폭우에 따른 토사유출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등 관련 대비 상황과 지하시설 차수판 설치도 빈틈없이 점검했다. 아울러 빗물받이 관리인 968명에게 문자를 보내 자체 점검 실시하고, 호우 시 덮개 제거를
중구는 공동주택 방역대응 매뉴얼을 더 강화해 보건소와 구청, 주택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등의 핫라인을 활용한 방역체계를 갖췄다. 공동주택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면서, 신속하게 확진자 거주동,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을 소독하고, 경로당, 헬스장과 같은 주민공동시설 이용을 중지하는 등 신속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대응단계를 2단계로 세분화해서 1단계 최초 확진자 발생시 공동시설이용 중단 및 행사중단, 방역소독, 해당동 매일 자체 추가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2단계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중구보건소는 방역대상 시설과 지역을 확대하고 소독약품을 배부한다.
15개동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24시간 80여종 민원발급 가능 비대면으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스마트중구 무인민원 발급존(ZONE)’이 중구 15개동에 설치된다. 무인 발급존이란 무인민원 발급기와 정부24 전용 PC를 설치해 놓은 부스로 주민센터 근무시간과 상관없이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가능한 서류는 80여종에 이르며, 중구 수수료 징수 조례가 개정돼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발급 수수료가 무료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센터 외부에 설치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운동부족 해결 일환 비대면 실시간 근력운동 프로그램 운영 중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도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마트한 집콕 트레이닝은 비대변 실시간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코어운동 위주로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카카오톡 라이브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상세한 설명과 동작을 소개한다. 비대면이지만 바로 자세교정 등을 안내하며, 카카오톡으로 의견이나 더 궁금한 문의사항을 남기면 상세하게 답변해 준다. 중구모바일 트레이닝은 유튜브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 관내의 돌출간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돌출간판이란 점포 위 또는 건물 모서리에 세로로 길게 매달아 튀어나오게 설치한 간판을 말한다. 중구 관내에 약 6천여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돌출간판을 포함해 고정간판, 디지털광고물,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은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득하지 않고 돌출간판 등을 설치해 무질서한 노출로 거리미관을 해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다른 광고물에 비해 높은데 설치되다 보니 광고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매년 관내 돌출간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조사한 돌출간판은 모두 5천180개다. 이 중 3천476개가 불법이었다. 구청에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 설치됐거나 허가 면적 이상으로 돌출간판을 설치한 경우다. 이들에게는 허가된 도로사용료인 ‘도로점용료’가 아닌 ‘도로변상금’이 부과된다. 도로점용료보다 20%가 가산된다. 그래서 지난해 부과된 도로변상금만 약 2억3천675만원에 달한다. 중구는 올해 조사에 앞서 관내 지리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주민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여름철을 맞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 30세대를 찾아 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 방역서비스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 아동 가정의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여름철 해충 박멸 및 세균 방제를 위한 것이다. 중구는 이를 위해 해충방제·소독 전문업체인 세스코 서울중부지사와 협약을 맺고 8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로 대상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사전에 환경과 위생을 점검하고 개별 가구에 맞는 계획을 수립한 후, 해충 방제와 소독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은 환경진단을 추가로 실시해 수리나 보완, 정비해야 할 곳을 사전에 알려 안전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구는 2016년 8월부터 세스코와 협약을 맺고 해충 및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된 저소득 가구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매년 제공해 오고 있다. 비용의 절반은 구에서 지불하고 나머지는 방역 전문 업체인 세스코에서 부담하는 형태다. 그간 방문서비스를 실시한 누적 가구수만 124건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코로나19 감염방지 정책에 따라 달라진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참가·운영 방식이 변경됐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의 감성과 정서를 담은 노래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고자 매년 시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유치원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하고 있다. 제21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 공동 주최로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땡기지 모바일 앱(www.thankage.com)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 곡은 한국119소년단 누리집(www.young119.or.kr)의 119자료실에 있는 소방동요 제1집부터 제7집까지 152곡 중 자율 선택하면 된다 참가 방식은 단독 또는 가족팀으로 소방동요 1곡(1절만)을 부르는 모습의 영상을 접수하면 되며, 별도의 평가없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250명(팀)에게 4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중구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2021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진행은 현 중구 진학상담센터 입시컨설턴트이자 전 고려대 입학사정관 이주한 강사와 현 동국대 입학사정관인 이재원 강사가 맡는다. 이주한 강사는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과 함께 지난 6월 모의고사를 분석해 수시 전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강의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마련돼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대학 입학 수시 전형을 위한 알짜 정보를 기대해볼 만하다. 현재 중구청 홈페이지나 전화(중구 진학상담센터, ☎ 3396-4658)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중구에 거주중인 고3 학생 및 학부모다. 코로나19로 이번 설명회를 소규모로 진행하는 대신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비대면으로 해당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성 생활안전담당관, 조덕진 동정부과장, 천현순 문화관광과장, 정미선 교육아동청소년과장, 이동훈 복지지원과장, 김한수 환경과장, 이지향 주택과장, 김영혜 도심산업과장, 정정숙 사회적경제과장, 이정현 세무1과장 직무대리, 박수돈 세무2과장, 이창현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소후영 보건소 보건위생과장, 남기재 소공동장, 김인배 명동장, 김성학 필동장, 김원균 광희동장, 김송희 신당동장, 김남희 신당5동장, 임미희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김광영 감사담당관 민원순찰팀장, 양재길 민방위팀장, 여윤상 CCTV관리팀장 겸임해제, 오성채 CCTV관리팀장, 이창하 동정부추진팀장, 전학배 우리동네관리사무소팀장, 김재환 생활체육팀장, 강계숙 문화행정지원팀장, 신세균 관광사업팀장, 이수정 중구문화재단 파견근무, 이미영 민원처리팀장, 홍정진 가족관계등록팀장, 박유진 교육혁신팀장, 장정송 아동친화도시팀장, 문원정 돌봄지원팀장, 하성민 중구교육지원센터장, 김행곤 노인복지팀장, 김종호 장애인복지팀장, 정명화 보육지원팀장, 정서란 주택정비팀장, 조경현 도로명주소사업팀장 겸임 해제, 정유미 도로명주소사업팀장, 김종윤 도심산업1팀장, 안효완 도심산업2팀장, 박옥순 일자리경제팀장, 정선윤 전통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5일 청구역 3번 출구 앞 그늘막 아래 설치된 세정음수대에서 ‘생활속 방역을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길거리 세정음수대 설치는 서양호 구청장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초, 잠잠하던 코로나19가 이태원발로 다시 확산되면서 장기화 추세로 접어들 기미를 보이자 서 구청장은 일상생활 속 방역을 강조하며 실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손세정대 설치가 바로 그 중 하나이다. 서 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중 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임을 강조하고 중부수도사업소와 세정대 설치 타진에 들어갔다. 이후 설치 가능 장소를 물색해 우선 명동 데이지 호텔 앞(퇴계로 107), 광희동 사거리(퇴계로 307), 청구역 3번 출구 앞(신당동 294-40) 3곳을 지정, 급·퇴수 시설을 확보한 후, 지난 6월 말 손씻기와 동시에 물도 마실 수 있는 세정음수대를 그늘 막 아래 설치하게 됐다. 서양호 구청장은 “손씻기는 최고의 감염병 차단 수단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제 코로나19는 일상으로 받아 들이고 생활 속 방역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어디서든 손씻기를 생활화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