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5일 주요 운영시설인 공단본부와 중구구민회관에서 서울중부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예방 대응체계 구축과 자위소방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주요시설별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합동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습훈련은 △최초 발견자의 상황전파 △대피유도반의 통제에 따른 직원 대피 △경보설비 작동 △진압반의 초기화재 진압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별도 추가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공단은 자치구 최초로 소화질식포 등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설치하고 서울 중부소방서와의 공유를 통한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며, 정기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시민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공단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부소방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공단의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12일 오후 7시부터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장 후보자 합동 생방송을 유튜브 채널 ‘서울 중구청’에서 진행했다. 후보자 합동 생방송은 정비사업 조합장 선거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도심 내 재개발 특성상 타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이 많아, 조합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구가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직접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중림동398 재개발 조합장 선거에 후보자 2명이 출마했다. 생방송에서 각 후보는 자신의 경력과 강점, 사업 추진 방향, 의지 등을 피력하면서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사업성 증대 전략 △조합원과의 소통 방식 △청렴 및 투명성 확보 방안 △거짓 뉴스에 대한 해명 △꼭 하고 싶은 특화사업 등 주민들에게 사전 접수받은 질문에 대해 후보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중구는 여러 차례 검증된 '중구형 공공지원'을 중림동398 재개발조합 임원 선거에 적용하고 있다. 먼저, 선거관리위원으로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여러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추천해 선거의 공정성을 강화했고, 선거 안내 영상을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7일 서울시로부터 중구 관내 방범 취약지역에 CCTV 추가 설치를 위한 6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교부됐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중구는 구도심의 노후되고 좁은 골목길이 많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금회 6억원의 교부금을 통해 방범 취약지역 130개소에 150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골목길 대비 카메라 대수가 부족한 곳에 보조 카메라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CCTV 감시영역을 확대하고 사각지대 해결 및 관제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범죄 예방효과 및 범죄 피의자 검거율 향상 등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구를 위한 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의 인쇄시설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투데이아트(회장 박장선)가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 12일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은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재단)에 써달라며 김길성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6월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장선 회장은 2023년 6월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1억 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금 2억 원을 장학재단에 쾌척했다. 박장선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재단 이사장으로서 재단이 중구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펼치며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2024년 상반기 장학생 100명을 선발해 총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체육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탐방 사업을 지원했으며, 해외 우수 대학을 견학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
서울 중구가 11월 23일 토요일 10시부터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주말 특강 ‘슬금슬금 경제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슬기로운 금융교육으로 중구 청소년이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구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돈의 개념부터 수입과 지출, 저축과 투자,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설계, 신용, 노후생활 준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금융경제교육을 제공한다. 슬금슬금 경제스쿨은 경제전문 강사의 체계적 지도 아래 경제이론과 접목한 교구와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게임형 금융교육으로 어려운 개념을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 큰 수입을 위한 나만의 습관 만들기, 내 꿈 명함 만들기, 용돈기입장 만들기, 금융보드 게임 등의 실습을 통해 수입과 지출,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설계 등 초등학생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을 쉬우면서도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 설명해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특강은 신용을 주제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금융생활 스티커북 실습을 통해 신용을 유지하는 방법을 학습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 8일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금은 △다산어린이공원 재정비에 3억원 △방범용 CCTV 설치에 6억 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집중된다. 신당5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은 3천678.6㎡ 규모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곳이다. 구는 노후된 공원을 정비하고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그동안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울타리로 막혀있던 공간을 개방감 있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방범용 CCTV 15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폭행이나 쓰러짐 등 이상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로 설치해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를 포함한 모든 지자체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확보는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 예산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14일,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했다. 오는 11월 넷째 주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점포는 총 4곳으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과 기업형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 두타몰점 등이다. 다만 △지에스 수퍼마켓 중구만리점(GS더프레쉬 서울역센트럴 자이점)과 △지에스리테일 남산타운점(GS더프레쉬 남산타운점)은 점포 상황을 고려해 기존 일요일 의무휴업을 유지한다. 중구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것은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쇼핑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는 지난 2012년에 처음 시행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취지였지만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로 향하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옮기지 않고, 온라인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더불어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으로 인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경쟁 구도에 있던 과거와 달리 유통업계 ‘판’자체가 변해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1일 신세계남산(트리니티홀)에서 ‘2024년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및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난타, 노래교실, 라인댄스,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기타교실 등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다산동 난타팀이 신나는 리듬으로 시작을 알렸고, 소공동 팝송노래교실팀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화음을 선사했다. 필동의 라인댄스팀과 을지로동 사물놀이팀은 팀워크와 흥겨운 리듬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회현동의 댄스스포츠팀과 동화동의 한국무용팀, 그리고 신당동 기타교실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2부에서도 열기를 이어갔다. 신당5동 K-POP댄스팀과 청구동 난타팀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중림동 노래교실팀과 황학동의 라인댄스팀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명동의 시니어아카데미팀이 무대에 올라 ‘나이는 숫자일 뿐’ 임을 증명하며 당당한 워킹과 화려한 패션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약
서울 중구가 11월 2일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동화동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가을동화축제를 개최했다. 동화동 축제추진위원회와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키즈댄스,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놀이패와 한국무용 외에도 팝페라, 클래식, 재즈, 가요, 트로트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마련했다. 고추장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양말목공예,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등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이 운영됐으며, 키즈 천원 책방, 어린이집 나눔 마켓 등 행복장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도 구입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동화동 새마을금고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낱말게임이나 룰렛게임 참여 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전자레인지, 갈비세트, 화장품세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외에도 다산로 36길 상점가에서 행사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를 하는 경우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했다. 김영희 동화동축제추진위원장과 정순철 회장은 “신당동이나 신당5동에는 축제를 매년 하는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1월 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에서 명동스퀘어의 오프닝을 알리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주최하고 서울 중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서울중앙우체국 공개공지(K광장, 소공로 70)에서 진행됐다. ‘명동스퀘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특구인 명동 일대를 대상으로 지정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브랜드명이다. 명동관광특구 일대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면서, 전광판의 모양과 크기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백화점은 발 빠르게 본점 본관 전광판 설치를 추진해, 지난 4월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5월에 옥외광고허가증을 발급받아 명동스퀘어 1호 전광판이라는 명예를 얻게 됐다. 이날 구는 중구의 매력을 담아낸 ‘중구에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1호 전광판을 통해 송출했다. 이 영상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동, 남산, 정동 등 관광1번지 중구의 다양한 명소가 담겼다. 또한, 연말 명동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잡은 신세계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사이니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귀여운 해치 캐릭터가 등장하는 서울시의 ‘서울달과 해치, 그리고 소울프렌즈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5천 770억 원을 편성해 11월 8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6억 5천만 원 증가한 규모다. 경기 위축과 물가 상승으로 정부와 지자체들이 어려운 재정 상황에 놓인 가운데, 중구 역시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자 기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전국 최초로 구민 거주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취약계층 복지 사업과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복지,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 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지원 중구는 구민 현황과 거주 환경, 관심사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중구 1인가구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2억 5천만 원 △반려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확대에 1억 3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세무에 대한 관
‘의존에서 자립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새로운 비전 토론회가 지난 10월 25일 중구구민회환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예지 국회의의원을 비롯해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손주하 송재천 윤판오 의원등이 참석했다.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성은)와 사단법인 하나이음, 성북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예지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지원했다. 이날 (사)다음미래 안진환 대표가 대표를 맡은 가운데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우주형 교수가 ‘의존에서 자립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라는 주제를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한국자립생활연구소 안형진 부소장, 활동가 박기주 회원,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 모니터링센터 김용구 소장등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와 고용의 공존을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개정을 통해 실현해 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주형 교수가 “‘의존에서 자립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라는 주제통해 “현행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근로유인 요인을 보완하지 않는다면 특히 중증장애인들에게는 평생토록 빈곤함정에 빠지게 하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동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