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 개학을 맞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에 나선다. 보행 안전 위험 요소를 정비하고, 초등학교 주변에는 ‘등굣길 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 구는 지난 19일부터 2월 말까지 ‘개학기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광희, 남산, 신당, 장충, 충무초 등 관내 초등학교 9개소 주변을 점검했다. 점검 분야는 △보행 안전 △교통안전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생활폐기물 등이다. 2주의 집중 기간 동안 무허가 방치 가판대 철거 1건을 포함해 △불법 적치물 및 옥외광고물 정비 32건 △불법 주정차 단속 32건 △무단 방치 이륜차 등 계도 12건 등 총 77건의 보행 안전 위험 요소를 정비했다. 특히 상당 기간 광희초등학교 정문 앞 보도에 방치됐 있던 무허가 가판대를 철거해 통학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 우선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보·차도에 설치된 불법 노점, 무단 적치물, 무단 방치 이륜차 등을 단속했다. 사전 안내문을 배포해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은 적치물은 현장에서 정비했다. 또한 다음 달 8일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5개소에 대한 교통안전도 철저히 살핀다. 먼저 동절기 강풍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이하 서울농관원)은 삼삼데이(3.3)를 앞두고 축산물 판매업소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3월 3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서울농관원에서는 “국민 선호도와 유통량 증가 등 위반 개연성이 높은 품목을 집중 관리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삼겹살 등 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료파업으로 의료공백이 심각해진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이 2월 27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주영수 원장을 만나 추후 대책을 논의했다. 주영수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35개 진료과목에 대해 모두 정상 운영하고 있다”며 “이중 소아과와 산부인과도 진료중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가 ‘심각(최고단계)’으로 격상된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는 지난 23일(금)부터 연장 진료에 들어갔다. 평일 저녁은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응급실은 기존과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중구 역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보건소 진료를 평일 저녁 8시까지 연장한다. 비상 진료 병‧의원과 약국은 서울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가 닥쳤지만, 중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아이 일곱을 낳아 화제가 된 서울 중구의 젊은 부부에게 금호석유화학그룹이 1억원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부부는 지난 2월 5일 일곱째 아이를 출산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 처음으로 출산양육지원금 1천만원을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22일이 부부에게 축하를 전하고“다둥이 키우기에 어려움이 없는지” 묻자 “더 넓은 집이 필요하다”고 부부는 대답했다. 이 사연을 접한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은 지난 26일 중구청에 후원 의사를 전해왔다. 박찬구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일곱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부를 격려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후원금으로 조금 더 넓은 보금자리에서 아이들과 편안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금호석유화학그룹에서 후원한 소중한 1억을 이 가족이 좀 더 넓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쓰기로 결정했다. 향후 전세 임대제도 등 보증금 마련을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중구에 새집을 구하는 모든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이 가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다둥이 가정 지원에 앞장서 왔다. 지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월 7일(수) ㈜성원애드피아(대표 정대원)는 성금 1천500만원과 쌀 538포(3천만원 상당)를 기부해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성원애드피아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후원을 이어와 중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한국투자공사(대표 진승호)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밑반찬 지원사업에 3천만원 후원 의사를 밝혀 왔다. 후원금은 식사를 잘 챙겨 먹지 못하는 65세이상 어르신과 64세이하 장애인 50명에게 1년 동안 일주일에 2번 밑반찬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투자공사는 지난해에도 돌봄SOS사업 식사지원 서비스에 필요한 도시락 용기를 지원하고, 쌀 339포(1천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남대문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용)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정화조 청소 업체인 ㈜백송기업(대표 정봉현)과 ㈜유진건업(대표 이연숙)은 성금 각 1천만원씩 전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언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2월 22일 이프라자 12층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남대문세무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차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모두 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는 △1월에는 회장단 회의 및 신년회, 1차 조찬포럼, 제10대 회장 추대위원회 1차회의 △2월에는 제10대 회장 추대위원회 2차 회의, 제1차 이사회 및 김상구 남대문세무서장 오찬간담회 △3월에는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제10대 회장 이·취임식 △4월에는 제1차 경영애로해소위원회 △5월에는 제20기 CEO과정 개강식, 제20기 임원 합동 워크숍 △6월에는 제2차 조찬포럼, 제2차 회장단 회의 △7월에는 제20기 CEO과정 수료식, 제2차 이사회의가 예정돼 있다. 하반기 일정은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있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특히 중구상공회 제20기 CEO아카데미과정은 5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40여 명을 모집해 5월 2일 파티앤프렌즈에서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중구상공회는 서울시 24개 구와 함께 ‘비영리 사단법인’을 추진한다. 추진배경
제284회 중구의회(의장 길기영) 임시회가 2월 23일 개회돼 3월 6일까지 13일간 열리게 된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 △결산검사 위원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을 손주하 윤판오 소재권 이정미 조미정 송재천 허상욱 양은미 의원등 8명으로 구성하고, 예결특위 위원장에 조미정 의원, 부위원장에 양은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조미정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주민편익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면밀한 심사를 통해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중구의회 의원들은 지역적 이해관계와 당리당략을 떠나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심사해 주민복리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늘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중구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손주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즘 우리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지난 2월 20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재적대의원 143명 중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정기총회(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변경안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등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그리고 이선근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조자현씨가 이사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평화새마을금고는 2023년 한 해 동안 자산 2천637억여 원을 달성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은 4.3%로 4억4천17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자산 2천855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법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12억2천만여 원으로 계획했다. 특히 연간 사업계획의 체계적 사업추진을 통한 재무구조 건실화와 지역밀찰형 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주홍 이사장은 “작년도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웠고 새마을금고가 언론과 방송에 오르내리면서 뱅크론 위기까지 있었다”며 “특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돼 제2금융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여파로 평화새마을금고도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고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20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21명중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예)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제2안) 일부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그리고 제18대 이사 후보에는 김기석 김오환 황영길 심종완 김향철 김종수 정종하 이상희 유병호씨등 9명, 20대 감사후보에는 성하삼 최재은씨가 정수 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 됐다. 이 금고는 2023년 12월 31일 현재 총 회원은 9천201명으로 전년도 대비 1천828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총 자산은 6천437억원이며 총 수입은 517억2천만원에 총 비용은 498억3천만원으로 21억 3천만원의 법인세 차감전(차감후는 18억7천만원)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 여신에 있어서는 12월 말 현재 총 대출은 3천76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8억원이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 배당률을 연 5%로 결정, 6년 연속 연 5% 이상의 고배당을 실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금고 성장발전에 기여해 온 안현옥 대의원이 중앙회장 표
명동새마을금고(이사장 차성용)는 지난 2월 22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재적대의원 109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 규약(안) △대의원 선거규약(예)(제2안) 일부 개정규약안 등을 원안가결하고, 임원들을 선출했다. 명동새마을금고는 2023년도 말 현재 총 자산이 5천141억원으로 2022년 말 총자산 5천130억원 보다 100%인 11억4천만원이 늘어났다. 2023년 여신관리는 수입예산이 256억원으로 지출예산은 230억6천만원을 운용한 결과 법인세 차감후 당기순이익은 3억8천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6%를 배당키로 했다. 2023년은 글로벌 3고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경영성과가 악화됐고 2024년 역시 저성장이 고착화 될 수 있고 자산건전성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건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이사에는 김광수 김철환 민병렬 윤태종 이종근 임상우 장무영 후보등 7명, 감사에는 김영식 이순철
중림만리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찬성)는 지난 2월 22일 열린 제50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2명 중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새로운 이사에는 김광기 정진상 정연채 방창배 최은숙 정홍규 문영숙 이애정 후보등 8명, 감사에는 김광석 신기수 후보등 2명이 각각 정수 이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 금고의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1천545억9천만원으로 2022년 12월말 보다 305억3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총수익은 72억9천만원, 총비용은 76억3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억4만원이 발생함에 따라 4%를 배당키로 했다. 2024년도에는 자산규모를 1천732억원에 당기순이익 6억9천만원을 잡아놓고 금고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광석 신기수 감사는 총평을 통해 “2023년 새마을금고법 및 관련 업무규정에 따라 경영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으며,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새마을금고 유동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어려운 상
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섭) 제52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1일 필동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6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등을 모두 승인했다. 그리고 임원 선임안을 상정해 정수 이내로 등록한 김명자 송해숙 천일용 이혜숙 박종문 이경은 이사 후보 6명과 최원근 조신사 감사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 금고는 2023년 말 현재 자산이 605억5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0.97% 증가한 가운데 출자배당금은 3.3%를 지급키로 했지만 당기순손실은 1억9천만원이 발생했다. 이는 자산 건전성에 의한 대손 충당금의 발생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2024년에는 전년대비 7.1%인 42억원이 증가한 648억5천원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감사보고에서는 “2023년도말 예대비율이 54.6%로서 장기적인 재무구조 향상을 위해서는 대출의 수요가 좀 더 많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함은 물론 대출관리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주섭 이사장은 “최근 금융시장을 살펴보면 아직도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인한 대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