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 일대에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나섰다. 명동 거리의 크리스마스 조형물과 화려한 백화점 미디어파사드, 명동성당의 야외공연과 성탄마켓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명동 일대는 매년 크리스마스‘핫플레이스’로서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인파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12월 24일 순간 최대 인파가 9만 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중구는 12월 21일, 24일, 25일 사흘간 총 172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투입한다. 명동길, 명동8길, 남대문로 등 주요 인파 밀집 지점 17곳에 2인 1조로 요원들을 배치해 보행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눈스퀘어 삼거리와 명동예술극장 사거리는 인파 특별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거리가게를 감축 운영하고, 차량 진입 역시 제한된다. 또한 공유 이동수단인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반납을 제한해 보행로 혼잡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중구 통합안전센터는 41대의 지능형 CCTV로 실시간 명동 거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며 인파 밀집도를 관제한다. 현장에 배치된 근무자와 인파 밀집 정보를 공유하며 2단계 (밀집도 3∼4명/㎡)부터는 C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18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직원 및 중구 인플루언서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소통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서로가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방송인과 사업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대중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기술, 국내외 소통 홍보의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유쾌하게 풀어나갔다. 진정성에 기반하고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신뢰를 구축하고 명확한 메시지로 참여를 유도해 가는 과정을 통해 대중과 효과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외 소통 성공 및 실패 사례의 원인들을 조목조목 분석적으로 짚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소통은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작동하는 원리이고, 소통의 과정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가 아닌 플러스 요소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 또한 서로가 성장하는 소통의 비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특유의 친화력, 입담으로 교육에 참여한 직원과 중구 인플루언서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중구는 새로운 홍보 채널로 50명의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서울스테이크(교구)(회장 백길환)는 지난 12월14일 서울시농아인협회(협회장 김정환)와 지회에 수어통역센터용 전자칠판(2대), 전자혈압계(8대), 김장김치 150박스등 기부물품을 전달, 농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또한, 봉사에 참여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아우름 봉사단(단장 박선영)에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부해 독거 어르신, 경로당, 효드림 어르신들, 길벗장애인, 시각장애인,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북아시아지역회장단(장로 김현수) 90명의 선교사와 성도들, 서울시농아인협회 사무국장(김형진), 성동구수어통역센터(지회장 박윤호), 종로구수어통역센터(지회장 기원삼), 구로, 도봉, 강동, 서초, 마포구수어통역센터 지회장들과 100여명 농인들, 기업봉사단 (주)리드코드(차장 안상미) 30명, 아우름봉사단(단장 박선영) 12명, 따듯한 마음 봉사 동호회(김수종) 12명,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참여한 20명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김장김치 봉사 및 후원 행사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에서 준비한 절임배추 2.6ton(약 900포기), 국산 고
연말 명동이 카운트다운 축제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른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2월 31일 밤 11시 명동스퀘어 신세계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S 한국방송의 주관으로 K-POP 축하 공연, 카운트다운 영상 시청,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특히 박진영, 별, 2AM, 잔나비, 나우어데이즈(NOWADAYS), 배드빌런(BADVILLAIN),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중구는 옥외광고물 표시구역에 선정된 명동 일대를 ‘명동스퀘어’라는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며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능가할 빛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신세계 본점에 설치된 명동스퀘어의 첫 번째 전광판은 이번 카운트다운 쇼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동 전역의 18개 전광판에서는 세계 최초로 구현된 통합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새해 카운트다운 영상이 동시에 송출돼 명동 어디에서든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대는 서울중앙우체국 광장과 신세계 옆 분수광장 등 두 곳에 설치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세계 백화점 본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이 지난 12월 17일 인천 중구에서 열린 ‘제36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대도시 구도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7개 대도시 중심구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해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현 인천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표적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인 ‘AI내편중구’ 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과 중구 어디서나 15분 안에 명품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남산자락숲길’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김 구청장을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전원 일치해 추대했으며, 김 구청장은 앞으로 회장직을 맡아 중심구 간 협력과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인천 중구의 대표 명소인 ‘오로라길’과 첨단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를 시찰하며 도심 문화·관광 콘텐츠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12월 13일 제32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서울시 예산 48조1천144억 원을 의결했다. 이번에 최종 의결된 서울시 예산은 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48조407억 원 보다 737억 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10조 8천26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10조 8천102억 원 보다 76억 원 줄었다. 한편 2025년 서울시 예산은 2024년 본예산 45조 7천405억 원 대비 2조 3천739억 원 늘었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4년 본예산 11조 1천605억 원 대비 3천579억 원 줄었다. 최호정 의장은 “내년도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법정기한 내에 처리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인만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는 힘보탬 프로젝트 등의 예산들이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아울러 “내년도 시교육청 세출 예산에는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며 “학부모님들이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12월 1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열린 ‘2024 중구청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담그며 봉사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 주관, USNDC 평화봉사지원여단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옥재은 의원을 비롯해 재능나눔봉사회 회원들과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절임 배추 및 양념 2천130kg으로 김장김치를 담궜다. 나눔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은 중구 지역 내 213세대의 취약계층에게 구청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옥재은 의원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관계자 및 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윤판오 의원(소공·명·을지로·광희·신당·중림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지난 12월 13일 열린 제28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윤판오 의원은 “구가 공모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타당성, 적법성, 적정성 등을 사전에 검토해 무분별한 공모사업 추진을 방지하고, 공모사업의 투명성을 높이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구의 지역발전과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구청장에게 공모사업 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공모사업 추진 시 외부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연 1회 이상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의회에 보고토록 규정했다. 특히, 구 예산이 투입되는 총사업비 3억 원(민간에서 구를 거쳐 신청하는 경우 총사업비 1억 원) 이상의 공모사업은 예산편성 이전까지 의회 보고 절차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공모사업의 구비 부담 등에 대한 적정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모사업의 규모와 구정 기여도 등을 고려해 사업 선정·추진에 공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2025년 한 해 살림을 꾸려갈 예산 5천770억 원이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7억 원이 증가된 규모로, 지난 12월 13일 열린 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일반회계는 5천2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억 원(0.17%) 감소했고, 특별회계는 532억 원으로 15억 원(3.03%) 증가했다. 이번 예산은 지난 11월 중구가 중구의회에 제출한 내용이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한 것으로, 중구와 중구의회가 민생안정과 주민 체감형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마음으로 적극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중구는 전국 최초로 구민 거주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복지, 교육, 일자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민생 최우선, 주민체감형 사업 확대 구는 주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체감형 사업을 확대했다. △‘중구 1인가구 지원센터’ 신설(2억 5천만원) △반려동물 서비스 확대(1억 3천만원) △세무교실 및 상담 서비스 운영(1천200만원) 등 주민들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또한, △구민 체육시설 개선(5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구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민생과 지역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2월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구청 간부들을 소집해 구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회의를 열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이 구청의 최우선 과제”라며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안 업무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구는 지난 9일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했다. 이상훈 부구청장을 대책반장으로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등 4개 반으로 꾸렸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히 해결하며, 지역 경제 안정화와 재난안전관리 등 지방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구민의 일상을 든든히 지켜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연말과 설 명절에는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12월 중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통해 상권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재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에서 빈번한 세입자와 시행자 간의 갈등을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중구는 지난 12월 1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1구역 및 5-3구역(이하 세운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 강제 명도와 퇴거 방지를 위해 세입자 대표인 산림동 상공인회, 사업시행자인 세운5구역PFV(주)와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삼자 협약은 정비사업에서는 최초 사례다. 협약에서는 보상과 이주, 철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와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협약 당사자들이 각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명시했다. 주요 내용은 △이주 기간 내 세입자에 대한 강제적인 명도와 퇴거를 이행하지 않는 것을 비롯해 △이주 기간 내 세입자가 이주할 수 있도록 보상·이주 협의에 적극 노력할 것 △명도 및 퇴거와 관련된 절차는 산림동 상공인회와 사전 협의 △세입자들의 명도 및 퇴거 절차 이해 제고를 위한 산림동 상공인회의 협력 △갈등 조정을 위한 삼자 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또한 이주비를 포함한 영업보상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지급하고 과도한 보상 요구로 협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시행자가 법적 절차를 진행하되 협약 당사자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동국대가 협력해 AI를 활용한 구정 홍보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동국대 LINC 3.0사업단(사업단장 전병훈)은 2023년 2학기부터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중구 브랜딩 영상’을 만드는 ‘기업사회 맞춤형 캡스톤 디자인’ 강의를 개설하고 학기당 20명 내외의 학생들을 모집해 운영해 왔다. 대학 강의를 개설해 AI 기술로 구정 홍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전국 최초이다. 지난 12월 10일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AI 활용 중구 브랜딩 영상 수업 시사회’를 통해 2024년 2학기 강의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제작한 세 편의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영상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한 ‘중구핑’과 ‘중구미’ 캐릭터가 명동스퀘어, 명동성당 등 중구 명소를 배경으로 추격전을 벌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영상은 ‘중구 하이(Hi)’라는 뜻을 가진 ‘중하이’라는 캐릭터가 중구에서 집을 구하는 청년과 함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달라질 중구의 미래 모습을 소개하며 살기 좋은 중구를 소개했다. 마지막 영상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중구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 ‘서중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