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 기업 유치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12월 31일 자로 공포해 시행한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신산업과 혁신성 및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국·내외 유망 기업체를 관내로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으며, 기업체 지원을 위해 세금 감면, 주변환경 개선 등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기업 창업, 마케팅, 기술개발, 인력양성 사업 등을 통해 기업 육성에도 나설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과 경제성장에 기여도가 높은 산업, 지역혁신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 기술·지식 집약성과 입지우위성이 높은 기업, 지역사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촉진 효과가 높은 산업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업유치 및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수립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중구 기업유치 및 육성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다. 구는 향후 단계별 기업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기업지원전담 창구 운영, 기업투자 선순환 고리 마련을 위한 펀드 조성, 기업 유치 인센티브 발굴 추진, 스타트업 창업
김길성 중구청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9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국내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관광 산업 위축 우려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선제적 대책을 발표했다. 중구는 1천99개의 여행업체, 103개의 관광숙박업소, 214개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소가 밀집된 서울 관광의 심장부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중구 관광산업이 다시 위기에 놓일 것을 우려해, 지난 12월 17일부터 관광업계 관계자와 지속적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중구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중구 투어패스 등 관광 특화 사업 조기 시행 △민관 협력 체계 유지 △관광 인프라 개선 △제도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주요 전략으로 삼아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먼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중구 투어패스’를 2025년 새해부터 조기 추진한다. 착한 가격으로 명소, 맛집,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 패키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손에 잡히는 중구관광 프로젝트’ 2년 차를 맞아 내년 상반기 내에 로컬관광 코스 개발을 완료해 중구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여행사와 협력해 새롭게 개발된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할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송재천 조미정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2월 27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열어 ‘공약 이행’ 분야 최우수상에 송재천 의원을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에 조미정 의원을 각각 시상했다. 송재천 의원이 수상한 ‘공약 이행’ 분야는 △완료도(70점) △주민 소통(30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송 의원의 높은 공약 이행률과 적극적인 주민 소통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조미정 의원이 수상한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10점)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10점)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10점) △대안의 독창성(10점) △목적의 적합성(10점) 등으로 평가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송재천 의원은 “구민과 약속인 공약사항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여러 활동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더 큰 책임감을 부여받았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남은 시간 동안 공약 이행을 완료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12월 27일 중구 관내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및 노후 공공 체육시설 개선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이 확정‧교부됐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노후 방범용 CCTV 교체에는 6억원이 교부돼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136개소 192대(회전 128대, 고정 64대)와 일반방범구역 2개소 8대(회전 2대, 고정 6대) 등 총 138개소 200대의 내용연수 경과한 CCTV가 교체될 예정이다. 노후 공공체육시설 개선에는 4억원이 교부돼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충무스포츠센터 및 회현스포츠센터의 수영장 수중 크리너 교체, 냉탕 냉각기 설치, 노후 헬스기구 교체 등을 통해 노후 체육시설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교부 외에도 지난 5월에는 중구청소년센터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5개 사업 25억9천300만원, 9월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등 5개 사업 23억5천만원, 11월에는 방범용 CCTV 설치 6억원이 중구에 교부된 바 있다. 옥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중구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보다
남산 고도지구와 겹치거나 인접한 지구단위계획구역들에 대한 건축물 높이 계획이 일괄 재정비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혼란을 불러오던 높이 불일치와 높이 역전 문제 등이 일거에 해결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이 12월 26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에서 재정비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총 10곳으로, 이 중 절반인 5곳(회현, 회현동 일대, 약수, 필동, 퇴계로변)이 중구다. 지난 6월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시행됐지만, 고도지구와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중첩되는 지역은 도시계획 체계상 지구단위계획의 효력이 남아있었다. 아무리 어렵게 고도제한을 완화했어도 지구단위계획상 높이 제한이 그대로 유지되면 그 효과는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지구단위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상 5년마다 재정비할 수 있다. 문제는 5개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기가 달라 재정비 시기가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중첩지역 주민들이 건축행위를 할 경우, 해당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여부에 따라 고도제한 완화 수혜 여부가 갈리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고도지구가 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 행안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52건에 선정되며 약 337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위한 노력은 35건의 수상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도시·환경 분야 구도심인 중구는 도시경관을 가꾸고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약 286억 원을 확보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주거지역 개선을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후보지에 선정돼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에도 선정, 총 사업비 254억 중 최대 238억 원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로 중구 흥인초 통학로 일대 지중화사업을 진행했으며, ‘도시경관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명동스퀘어 일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는 4년 연속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뽑히며 7억 8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과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업장 생활폐기물류 배출관리 강화와 감량 실적으로 자치구 1위를 기록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2월 31일 밤에 명동스퀘어 신세계 본점 앞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 한국방송 주관으로 K-POP 축하 공연, 카운트다운 영상, 불꽃쇼 등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구는 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다”며 “축제보다는 희생자들과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슬픔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애도 기간 동안 전 직원 근조 리본 패용, 조기 게양, 신년인사회 등 행사를 연기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기로 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2월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화재취약 상권을 위한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사업(6억 원)과 △다산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5억 원)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먼저 화재에 취약한 남대문시장과 신중부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0여 개소에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전통시장은 대부분 구도심에 위치하고,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조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어려워 상인들뿐만 아니라 주민, 관광객 등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통로에 비상소화장치함을 매립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장치함은 소화기와 화재 진압 장비를 갖추고 있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또한, 신당 5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의 환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2월 26일 관내 주택 정비사업 사업지 10곳의 조합장 및 주민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 간담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창우 신당10구역 조합장, 윤태권 신당9구역 조합장, 이정수 신당8구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지난 19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신생 중림동398 재개발 조합의 김도형 조합장도 자리했다. 구는 중림동398 조합직접설립, 약수동 공공주택복합사업 복합지구 지정, 신당10구역 설계자 선정 등 올해 완벽하게 정착된 중구형 공공지원 성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재개발 전문가 상담 상설화 등 내년 시행 예정인 더욱 확대된 중구형 공공지원 모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도형 중림동398 조합장은 “중구형 공공지원으로 많은 혜택을 본 우리 구역은 내년에도 중구형 공공지원이 접목된다면 협력업체 선정도 걱정 없다”면서 큰 기대감을 표했다. 이창우 신당10구역 조합장도 “‘신속통합 1호’라는 타이틀 덕분에 타 지역에서도 중구형 공공지원에 대해 문의가 많다”며 “서울 곳곳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중구형 공공지원의 만족도가 상당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2월 26일, 도심 속 힐링 명소 남산자락숲길 3단계 구간을 완공하며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학봉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총 5.14km의 남산자락숲길이 완성됐다. 이번에 개통된 3단계 구간은 버티고개 생태육교부터 반얀트리 호텔까지 이어지는 구간(0.73Km)으로, 데크와 흙길로 조성했으며 곳곳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도 안전하고 따뜻한 빛으로 길을 밝힌다. 또한 3단계 숲길은 자연과의 조화를 더욱 강조했다. 숲길을 거닐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총 1만2천810주의 관목과 5천490본의 초화류를 심었으며, 데크 구간 중 2개 지점에는 남산의 상징인 소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낮은 계단을 설치하기도 했다. 구는 남산을 ‘관망의 숲’이 아닌 중구 어디서든 15분에 닿는 ‘일상 속 숲’으로 만들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다. 특히, 사업비 확보를 위해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16억 원을 포함한 총 60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지난해부터 속도를 내, 올해 3월 1·2단계(무학봉~버티고개)를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3단계 구간까지 완성했다. 이러한 노력을 알아주듯
서울특별시 김병민 정무부시장과 남대문 도매시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 면담이 지난 12월 17일 오후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주용학 위원장, 남대문시장상인회 문남엽 회장, 남대문상인회 홍보위원장 성하준, 남대문시장 공식에이전시 주식회사 소가젬 문규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남대문시장이 직면한 도전과 향후 비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남엽 회장은 “남대문시장은 6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전통시장으로만 알려져 왔지만, 실제 2만영 이상 종사하는 소비재 산업클러스터로써 대한민국 수출 허브의 역할로 재정립돼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디지털 기술과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병민 서울시 부시장 역시 “남대문시장은 대한민국 소비재 산업의 중요한 허브이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장소”라며 “현재 상황을 기회로 삼아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산업 클러스터 비전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산업클러스터로써의 남대문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남대문시장의 강점인 수출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