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영상제작 시대,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영상 촬영을 위한 장비와 스튜디오가 마련된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 코스모타워(중구 퇴계로 325-9, 9층)에 위치한 센터는 스튜디오, 편집실, 캠코더, 삼각대, 무선마이크, 조명, 영사용 스크린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용대상자는 관내 주민, 학생, 직장인, 상인 등 중구민이나 중구 생활권자다.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앞서 8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시범 운영기간에는 1팀당 최대 3시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내에 센터를 이용하고 만족도 조사와 함께 개인 SNS에 이용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하면 추후 2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소정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의 활용도가 높은 시대에 영상제작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영상을 촬영·편집해 활용할 수 있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19일 다산동 성곽마을 일반주택가에 위치한 버티공영주차장에 13인승 장애인용 승강기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승강기는 외부 전망을 보며 이용할 수 있도록 투시형으로 설치됐으며, 이와 함께 노후 된 외관 벽면 도색과 차량 출입구 캐노피 보수, 외부 연결 보도 확장 등 안전한 보행을 위한 공사도 병행 했다. 버티공영주차장은 2005년 3월 준공돼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92면의 주차면수를 보유해 다산동 일대 주차수요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옥상정원을 조성,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하지만 그동안 계단만 이용할 수 있어 장애인과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승강기 설치로 주민들은 옥상정원과 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산동 성곽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나이가 드니 계단을 이용해서 다니는 게 힘들었다”며 “이제 편리하게 옥상정원에 올라가 운동도 하고 쉴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상정원에는 배롱나무, 목수국과 같은 나무와 억새,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데크로 만든 순환 산책로와 어르신 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이하 농관원)는 직장인이 자주 찾는 서울시 주요 환승역 주변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실시해 위반업체 12개소(5품목)를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 중 원산지 거짓표시 9개 업체는 형사입건 했으며,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한 3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9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점검은 농관원이 올해 추진하는 세대별 맞춤형 원산지 기획단속 중 두 번째로 서울시 소재 주요 환승역 주변 음식점 중 직장인이 회식장소로 선호하는 삼겹살, 족발, 닭갈비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위해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제도등을 활용한 모니터링으로 외국산 농·축산물이 공급된 업체를 사전에 파악, 원산지표시 단속에 활용했다. 서울사무소에서는 “농관원은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원산지 정보제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년층이 많이 찾는 지역과 선호하는 음식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산지표시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충무로역 주변 음식점) 미국산 돼지고기를 쌈밥정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하반기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유망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개인 역량 강화와 함께 취업 경쟁력을 높여 수강생들이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개설 과정은 △가모관리사 2급 △프리저브드 플라워디자이너 3급 △다육아트관리사 △MBTI 심리상담사 △정리수납컨설턴트 1급 △한방 건강차 전문가 2급 △퍼스널컬러 디렉터 2급으로 총 7개 분야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정리수납컨설턴트 2급, 꽃차 소믈리에 취득과정에 이어 심화·연계 과정으로 정리수납컨설턴트 1급과 한방 건강차 전문가 2급 과정을 개설해 탄탄한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미용예술 분야에 높은 경쟁력을 가진 정화예대 평생교육원과 협업을 통해 가모관리사 2급 과정을 운영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취업을 원하는 경우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연계하여 구직 등록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돌출간판을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불법 돌출간판의 난립을 막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돌출간판은 건물의 벽면에 튀어나오게 설치한 광고물을 말한다. 모든 광고물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상 허가 또는 신고의 대상이며, 특히 돌출간판은 도로를 사용한다고 보아 도로점용료도 납부해야 한다. 무단으로 설치된 돌출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치며 보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도로점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업주에게는 도로점용료보다 20% 가산된 금액의 ‘도로변상금’도 부과한다. 전수조사는 지역 상황에 밝은 관내 거주 구민 또는 돌출간판 전수조사 사업 유경험자를 조사원으로 선발해 진행한다. 돌출간판 사용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주들에게 사전 안내문을 배부하고 사용기간·점용 면적·사유지 여부 등의 사항을 조사한다. 해당 간판이 불법 광고물로 판단되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허가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천58개의 돌출간판을 조사하며 업주의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신고허가를 받도록 안내했다. 전수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쾌적한 주차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광희동 외 13개동의 거주자우선주차 주차구획 도색작업을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했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관내 주차질서 확립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면도로에 주차면을 만들어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이용고객 만족도 증대 및 효율적인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노후화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중구 관내 14개동 거주자우선주차 224면과 IoT공유 신규 52면에 해당하는 주차구획에 주정차금지, 주차금지, 일련번호, 전화번호 등의 도색작업을 완료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정기적으로 정비하며 이용고객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이용고객에게 더 좋은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문의☎ 02-2280-8361, www.e-junggu.or.kr)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특허청(청장 김완기),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중부경찰서(서장 이용욱)로 꾸려진 위조상품 유통근절 수사협의체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짝퉁’시장으로 알려진 동대문 ‘새빛시장’(일명 ‘노란천막’)에서 지난 12일 3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수사기관 4개(특허청 상표경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서울 중구청 전통시장과 특별사법경찰, 서울중부경찰서)와 서울 중구청 건설관리과(거리가게 담당부서)가 개별적 위조상품 단속 한계점을 보완· 적극 대응을 위해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3월, 5월에 이은 3차 단속은 수사협의체 35명이 밤 10시경 새빛시장에 불시 진입하면서 이뤄졌다. 5개 노란천막에서 유명 상표(브랜드) 위조 상품 102점을 압수하고, 위조상품을 판매한 1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도로점용 허가증을 미부착한 상태에서 의류 등을 판매한 노란천막 14개를 철거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의 격렬한 저항이 이어지기도 했다. 새빛시장에서는 중구청의 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만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위조상품 판매에 따른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허가취소가 가능하다. 이에 위조상품 현
서울 중구는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의 분리배출을 강화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특히 도심 상가 밀집지역이 많은 중구는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가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폐비닐 다량 배출업종 중 음식점, 소매점, 숙박시설이 밀집된 명동, 회현동, 광희동, 을지로동, 소공동, 신당동의 6개 상가지역을 선정해 집중 홍보한다. 이를 위해 전용봉투 30만 매를 제작해 분리배출 안내문과 함께 관내 1만84개소에 배송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집중관리 구역별로 자원관리사 2∼4명을 배치, 폐비닐 분리배출을 대면으로도 홍보하고 안내하고 있다. 중구 전체 재활용품 선별량 중 폐비닐이 차지하는 비중은 16∼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해 증가 추세다. 종량제 봉투에 포함되어 소각·매립되는 폐비닐의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리배출 품목을 확대한다. 폐비닐 분리대출 대상은 과자·커피 포장 비닐, 유색비닐, 스티커가 붙은 비닐, 삼각김밥 포장지나 라면 건더기 봉지 등의 작은 비닐, 비닐장갑, 보온·보냉팩, 양파망 등이다. 음식물 등으로 오염된 경우에는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리 배출하면 된다. 다만, 마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가 관내 14개 단지에 설치 완료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이하 프리패스)는 경찰이 긴급 출동 시 무선 리모컨을 사용해 공동현관문을 신속하게 열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얼마 전 화재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공동현관문을 열지 못해 결국 문을 통째로 깨고 들어가는 사례가 있었다. 프리패스가 시행되면서 이런 사례가 현저히 줄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현장 대응력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의 반응 역시 뜨겁다.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들은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스템이 드디어 시작됐다. 그간 임기응변으로 출입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 좋다”며 프리패스의 본격 시행을 반겼다. 구는 올해 말까지 중부경찰서 관할의 남은 15개 단지에도 프리패스 설치를 추진한다.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망을 최대한 폭넓게 갖추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청과 경찰이 손잡고 직접 주민을 설득하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내년에는 남대문경찰서 관할까지 사업을 확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민·관·
서울 중구에는 더위와 비를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중구형스마트쉼터’ 20곳이 있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가동되고 있어 시원하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 무선충전기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TV를 보면서 잠시 ‘충전’하고 가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중구는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서울시청, 약수역, 황학동 롯데캐슬, 손기정체육공원입구 등 주요 버스정류장 주변에 지난 4월 스마트쉼터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쉼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민간투자(BTO)로 해결했다. 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을 제작·설치하고 구에 기부채납 후 5년간 유지관리하면서 광고 운영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구가 절감한 예산은 약 62억 원에 이른다. 스마트쉼터 사업은 지난 6월 중구 적극 행정의 최우수로 꼽혀 수상하기도 했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향후 관리 문제 등 공공이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민간과의 협업으로 보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교통정보 및 정보통신 서비스(대중교통정보 및 버스접근 정보,
제19회 중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7월 13일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란주)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대신해 이상훈 부구청장, 소재권 의장, 길기영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결과는 남자단체전 선∼4부 우승에는 최은권 핑퐁클럽, 준우승은 안드로 탁구탓컴 유부남, 3위는 송도가자, 타그로&안드로, 5∼6부 우승은 지면굶어, 준우승은 중구핵꿀밤, 3위 핑돼, 신섭 탁구클럽, 관내부 우승은 신섭탁구틀럽, 준우승은 한일탁구, 3위는 길탁구클럽-B, 상도옛지클럽-C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단체 1∼5부 우승에는 현탁구클럽A, 준우승은 현탁구클럽B, 3위는 W&W여성리그-C, 한일탁구클럽, 5∼6부 우승에는 신당5동, 준우승은 –joola뉴타운, 3위는 W&W여성리그-B, W&W여성리그-A, 관내부7∼8부 우승은 신섭탁구클럽, 준우승은 한일탁구, 3위는 현탁구클럽, JOOLA뉴타운 등에 돌아갔다. 남자개인 선∼4부 우승은 진문화(송도가자), 준우승에는 신섭(티티존), 3위는 송도권(송도가자), 박승용(최은권 핑퐁클럽), 5∼6부 우
서울 중구가 시청역 사거리(태평로2가 113-1)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목격자와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시민들이 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장소는 사고현장 목격자,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한화투자증권 빌딩 주변 인도(세종대로 92)로 정했다. 7월 9일과 11일 오후 1시∼4시까지 3시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정신건강전문요원 4∼5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사고 관련 현장근무자, 목격자, 인근 주민 등 이번 시청역 사거리 교통사고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접수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트라우마는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극복하기가 어렵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회복되기도 하지만, 심각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한편 마음안심버스 운영 시간에 상담을 받지 못하거나 전화 상담을 원하는 경우 위기상담전화(109번)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로 연락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