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남산타운 제3경로당에서 행복건강 프로젝트가 진행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활기찬 100세를 위한 행복건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지난달 7일 남산타운 제3경로당. 기자가 방문 했을 때 20여명의 어르신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를 하고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cycle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8주), 우울예방프로그램(8주), 인지강화 프로그램(8주)으로 구성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는 상반기(3~5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눠 상반기에는 남산타운 제3경로당(신당 3동)과 사이버경로당(중림동)을, 하반기에는 동아아파트경로당(신당4동), 을지경로당(을지로4가)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낙상예방 프로그램은 신체균형 및 골근력 강화 체조를 실시해 관절가동범위 및 전신기능을 강화시키고 낙상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노인체력 검사, 낙상위험 사정, 건강력 평가, 우울정도 조사 등의 사전 및 사후조사를 하고 혈압ㆍ혈당 측정과 함께 멧돌체조ㆍ낙상체조ㆍ타이치 등을 실시한다. 우울예방 프로그램은 우울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집단 여가생활 및 스트레
◇지난 23일 신당5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신당 제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의 정기 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신당 제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거부)은 지난 23일 신당5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조합원 전체 92명중 64명(서면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조합 회계감사 보고 안 △조합정관 변경 안 △사업시행인가 결의안 △사업시행인가관련 협력업체 선정 추인 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 조합은 대지면적이 8천224㎡에서 8천 224.8㎡으로 0.8㎡ 늘어났으며 이는 작년 1월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측량 성과도에 의해 면적이 변경된 것으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연면적은 1만9천798㎡에서 1만9천988㎡으로 변경됐으며, 용적률은 216%이하에서 221%로 증가했다.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이 주된 용도이며 건폐율은 24%이하, 지하 2층, 지상 15층의 규모이다. 당초 전용면적 85㎡이하로 125세대를 모두 계획 했지만, 85㎡이하는 110세대, 114.26㎡는 15세대를 나눠 건축키로 했으며 임대 주택은 건축되지 않는다. 신당동 845일대의 공원은 원래
신당봉사회(회장 이충석)는 지난 22일 신당2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사랑에 사랑을 더하는 이웃사랑 먹거리 장터’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장터는 신당2동과 신당3동 주민센터의 후원으로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고 있으며 쿠폰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회원들은 육개장, 고추조림, 도토리묵, 제육볶음, 잡채, 순대, 파전, 방울토마토등 푸짐한 음식을 정성껏 마련했다. 이날은 500여명의 주민들이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이웃을 돕는 데 한마음을 모았으며 음식을 나누며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장터는 5시부터 9시까지 열렸으며 총 300여만원의 수익금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인 수익금은 신당2동과 신당3동의 주민센터가 저소득 계층을 선발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신당봉사회는 지난 1월 관내 탈북자 21가구에 겨울철 이불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2월에는 관내 독거노인 5가구에 전기장판 5개를 나눠드리고 어려운 저소득 계층에게 쌀과 라면, 김치를 기증하는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20일 청계천예술제 첫 번째 마당 ‘art와 사랑나누기’오픈 행사가 열려 중구미술인협회 김부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아름다운 서울을 만들자는 취지의 도심 속 문화프로젝트인 ‘청계천문화예술마당’의 일환으로 청계천예술제의 첫 번째 마당 ‘art와 사랑나누기’의 오픈 행사가 지난 20일 청계천 베를린광장에서 열렸다. 이날은 홍기준 한화석유화학 대표이사, 중구문화원 조상기 부원장, 전귀권 부구청장,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이관영 국장, 중구미술협회 김부자 회장과 김형규 부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기도 했다. 이날은 남사당부천 도당예술단의 풍물놀이와 줄타기 공연과 함께 중진작가 27인 초대전 및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모았다. 남사당 놀이패의 공연은 무형문화재인 남사당 놀이패의 공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전통예술한마당으로 ‘어름’의 줄타기 공연과 풍물놀이, 버나, 살판, 무동, 개인놀이등을 선보였다. 중진작가 27인 초대전은 중구미술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한 중진작가 27인을 초대해 예문갤러리에서 그 작품들을 전시한 것. 특
중구는 다산어린이공원 수경시설을 정비하고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다산어린이공원은 면적이 3천664㎡으로 2003년도에 조성돼 관내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벽천시설의 노후로 정화되지 않은 노면수가 고여 어린이의 건강에 유해한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구비 2억여원을 투자해 4월 13일부터 정비공사를 착공하게 된 것. 정비공사는 수경, 시설, 식재, 포장공사등을 비롯해 철거공사, 폐기물 처리등을 처리했다. 주요시설로는 기존벽천을 철거하고 구청 앞 바닥분수와 같이 연출시에만 상향 개폐되는 안전노즐 17개를 설치했으며 느티나무 아래 연식벤치를 설치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안전노즐에는 7가지 색이 연출되는 LED조명등이 설치됐다. 수경공사는 바닥분수, 분수구체, 분수석판을 각각 1개씩 설치했으며 아울러 점토벽돌 포장등 5종으로 포장공사를 실시 하기도 했다. 후문입구에는 주민들이 간단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마라톤 운동기구와 팔들어 올리기 운동기구, 2단 철봉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최병환 시의원, 고문식 구의원, 황용곤 자연보호중
◇지난 15일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선플과나눔 캠페인’이 펼쳐져 다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회에 팽배해진 악플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선플과 나눔의 즐거움을 전파해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위한 ‘선플과 나눔 캠페인’이 지난 15일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펼쳐졌다. (사)선플과 나눔(총재 독고영재)이 주최하고 중구청(구청장 정동일)이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1천만명 서명 캠페인으로 요즘 악플로 인한 피해 정도가 심각해짐에 따라 네티즌에게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와 (사)선플과 나눔은 지난 3월 악플의 해악성을 알리고 선플달기운동을 통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 및 구민의 정보문화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은 ‘선플가득’(1천만명 서명 캠페인, 선플나눔체험)과 ‘행복나눔’(나눔은 행복을 더하고)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독고영재 선플과 나눔 총재와 전영록 부총재를 비롯해 김성수(쿨)ㆍ이정용ㆍ탁재훈ㆍ김보성ㆍ박준규등 많은 연예인들이 시민들에게 스티커와 부채를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서명 운동을 펼쳤으며 시민들은 선플을 위해 한마음을 모았다. 개그맨 김현철의
◇지난 18일 신당구립도서관 부지 매입현장에서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 위원들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신당6동 구립도서관의 부지매입 의혹과 관련, 구성된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선 이하 조사특위)가 지난 18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건립부지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특위가 완료될 때까지 잔금지급을 정지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키로 했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김연선 위원장, 양동용 부위원장, 김기래ㆍ고문식ㆍ이혜경 의원등과 안무현 문화체육과장, 허동길 주택과장, 서봉석 건축과장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신당6동 52일대에 있는 구립도서관 부지를 현장조사 실시, 직접 줄자를 이용해 층의 높이를 확인했으며 주민과 대화를 나누면서 실상을 파악하기도 했다. 현재 부지에 대한 매매대금 41억 4천 600여만원 중 계약금과 중도금 24억8천500만원이 지급됐으며 잔금 지급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효율적인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잔금 지급 정지 요청을 한 것이다. 김연선 위원장은 “개인은 불법건축물을 거래할 수 없기 때문에 특정인에게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더불어 “검토 수준을 넘어서 다시 계획을 수립해 서면으로 답변해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상진)는 지난 13ㆍ14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음식점영업자 원산지표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권을 보장하고 허위판매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 7월 300㎡이상 대규모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구이용 쇠고기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도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100㎡이상 일반 음식점에서 취급하는 쇠고기, 쌀과 돼지고기, 닭고기, 김치까지 표시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원산지표시 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제대로 준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원산지표시 제도는 개방화 시대를 맞아 식생활에서 외식문화와 외국 농산물의 수입이 증가됨에 따라 최근 광우병등 가축질병이 발생, 소비자 불안감이 증대해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으로써 시행됐다. 원산지 표시는 일반적으로는 100㎡이상 업소에서는 메뉴판과 게시판이 필수이고 기타 푯말 등의 추가표시도 가능하며 100㎡ 미만 업소에서는 메뉴판ㆍ게시판 또는 푯말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쇠고기의 경우는 조리해 판매ㆍ제공하는 모든 음식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국ㆍ반찬 예외 없이 모두 적용된다. 종류는 식육ㆍ포장육ㆍ
◇지난 14일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김명순 회장등이 ‘사랑의 수의나눔행사’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수의를 나눠드리고 있다.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김명순)가 지난 14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사랑의 수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관내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이나 차상위 계층 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수의를 나눠드림으로써 뜻 깊은 효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올해로 6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각 동에 있는 봉사회와 자치센터가 협의를 거쳐 대상을 선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수의나눔 뿐만 아니라 세탁봉사, 저소득 대상 쌀과 반찬 나눠드리기, 조손가정 아이들과의 나들이, 김치담가 나눠드리기, 연탄나눔, 사랑의 오곡밥 나누기등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봉사를 실천해왔으며, 봉사원들과 가정이 1대1일로 가족을 맺어 드리기도 한다. 아울러 백내장 수술이 꼭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는 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해드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트롯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점심 식사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일선 종로ㆍ중구적십자봉사관장,
◇지난 15일 중구청에서 정동일 구청장, 전귀권 부구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분야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현판식을 하고 있다. 중구는 풍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을 앞두고 지난 15일 중구청 토목과 앞에서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 대책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수방기간을 포함해 3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8개월 동안 24시간 운영된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 풍수해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등을 총괄하며 필요시에는 대피 명령등도 내리게 된다. 대책본부는 6개 반 82명으로 구성돼 본부장(정동일 구청장), 차장(전귀권 부구청장), 총괄조정관(윤경숙 행정관리국장), 통제관(홍승대 건설교통국장), 담당관(김길영 토목과장)을 중심으로 상황관리반(14명), 응급복구반(22명), 교통대책반(10명), 분석보고반(10명), 대민구호반(16명), 홍보서무반(10명)으로 운영된다. 자치센터는 자체적으로 본부 및 경계반, 복구반, 구호반을 구성하고 아울러 지역자율방재단(총괄반, 현장운영반, 대피장소 운영반, 전문가반등)을 운영한다. 대책본부의 상황관리반은 재해 사전 조치사항에 대한 지시ㆍ보고, 기상상황
◇지난 13일 여약사회 중구지회가 자선 다과회를 개최해 참석한 내빈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구민의 건강증진과 의약정보 제공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중구여약사회(회장 정혜원)가 지난 13일 중구여약사회 사무실에서 2009년도 자선 다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쁜 마음으로 임원들과 회원들은 물론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정범구 새천년민주당 중구위원장, 김동근 중구약사회장,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홍혜정 보건소장, 각구 분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구민의 행복과 건강안전을 위해 정성어린 성금을 후원함으로써 뜻 깊은 나눔의 자리에 마음을 모았다. 이들은 테이프커팅으로 행사를 축하했으며 여약사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이번 자선회에서 모인 약 1천500여만원의 성금은 관내 차상위 계층, 지체장애인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한 무료진료사업과 각 경찰서 구호의약품 지원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여약사회가 주최해온 ‘약바로알기 운동 캠페인’도 벌여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심어
중구가 중구문화도시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환경개선형 사업, 가치창출형 사업, 가치확산형 사업 등 중구 문화정책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기분좋은트랜드하우스QX(대표 안이영노)는 지난 15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문화도시 브랜딩 전략의 중구문화정책 마스터플랜'을 보고했다. 이는 창의문화도시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방안과 시민참여형 문화사업 발굴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2월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구 문화도시 브랜딩 전략을 연구한 것. 연구는 문화 중구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문화비전 및 전략 수립과 문화비전 및 전략에 입각한 중구만의 독창적인 문화사업 발굴, 지역의 문화예술체육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 발굴, 이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활성화등에 대해 분석했다. 과정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환경분석과 전략개발을 분석한 결과 중구는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높고 인구 구성이 다양하고 산업체 9%가 위치해 있으며 상주ㆍ유동인구가 많다는 것이다. 외부적으로는 서울시가 문화기반의 서울경제활성화전략으로 외지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둔 문화정책을 수립해 창의문화도시를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