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중구, 살맛 나는 중구'를 캐치프레이즈로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다가오는 한가위와 더불어 더욱 여유 있는 마음으로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동대문패션타운에 관심과 성의를 보여줘 발전과 개발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경제상황이 가계를 비롯해 기업들도 IMF 때보다 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동대문시장의 경우,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 매출이 저조한 상태이고 무분별한 난 개발로 인한 상가의 공급과잉, 쾌적한 가로환경과 보행권을 헤치는 노점상의 방치, 교통혼잡 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구자치신문은 동대문시장이 세계 명소로 부상할 수 있도록 이러한 문제점들을 좀더 세심히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어렵다고 나태해지지 말고 동대문시장이 지난해 서울의 3번째 관광특구로 지정을 받았던 것을 떠올리며 주민 모두 희망을 갖고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