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최근 홍보교육팀 주관으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9월 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일유치원, 한양공업고등학교, 성동공업고등학교 청소년단이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단원 임명장 수여와 함께 모범 교사 및 학생에 대한 중부소방서장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한일유치원 교사 하사라, 성동공업고등학교 학생 안병석,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 김기준이다.

또한 김준철 서장은 청소년단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연극 관람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서울시민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애니멀즈팀’이 참여해 ‘생명 존중의 위대함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으며, 청소년단원들은 연극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다.
김준철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와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119청소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미래의 안전리더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