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2025년 최저임금은 1만30원입니다. 제도 시행 37년만에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서민들의 삶은 고단하고 나아지질 않습니다. 2025년 새해는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경제’와 ‘튼튼한 사회안전망’으로 서민의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 국가와 사회이기를 희망합니다. 2025년에는 주권자인 국민의 기본권이 보장되고 실현되는 한 해였으면 합니다.
2025년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중앙정부의 사무가 광역으로 이양돼 왔다면, 앞으로 30년은 기초지자체로 사무가 이양되고, 주민자치가 실현돼야 합니다. 청년과 중장년 세대가 공존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가 일상이 돼야 합니다.
중구시민연대는 나눔과 봉사로 동행하고 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