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역량강화 ‘2024 응급 간호 교육’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 대상, 응급 전문 간호 임상역량 강화
국립의료원·세브란스·서울대·아산·아주대병원 우수 간호사가 강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응급 전문 간호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2024 응급 간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23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24명의 응급실 간호사가 참여했다.  


특히 응급실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적합한 소아·외상, 심뇌혈관 및 호흡기계, 전문 심폐소생술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개발을 위해 병원응급간호사회와 협력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의 기초와 호흡기계 응급간호 △소아 응급간호와 외상 응급간호 △심폐소생술과 심뇌혈관 응급간호(KALS provider, Korean Advanced Life Support provider 포함) 3과정으로 구성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7개 기관의 우수한 전문성을 지닌 간호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오영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2024년 응급 간호 교육이 지역사회의 간호인력의 전문 임상 역량 강화를 더불어 전체 응급의료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능한 지역사회의 응급 간호사 풀(pool)의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이외에도 공공보건의료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교육, 임상간호 교육, 직급별, 전담자 교육, 맞춤형 현장방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