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사회복지관, 1박 2일 가족 힐링캠프 성료

장애·비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 한 캠프, 모두가 주인공
물놀이·캠프파이어·향초 만들기·게이트볼 게임 등 풍성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청평 녹수 캠핑장에서 1박 2일 동안 장애·비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힐링캠프를 잇-다!’를 실시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가족 힐링캠프 잇-다!’는 가족 간의 소통과 더불어 장애·비장애 아동 가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가족 그림 및 가훈 만들기 △시원한 물놀이 △캠프파이어를 통한 가족 장기자랑 등 가족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향초 만들기 △단합 게이트볼 게임을 통해 자연 속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족 힐링캠프에 참여한 부모는 “올해 여름휴가를 가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외동딸인데 동네에 친한 언니오빠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연락을 이어가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가족 캠프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여부를 넘은 다양한 교류로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족 단합프로그램 진행 사진
◇캠프파이어 진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