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에 1천만원 상당의 노래방 부스가 설치됐다.
이는 보훈회관 이용 대상자들의 여가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서울시 지부를 통해 고엽제 중구지회 및 중구보훈회관 4층 휴게공간에 8월 8일 설치했다.
조달청 지원금 979만원으로 노래방 기기등을 마련, 오는 9월 1일 노래방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2026년 12월 31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상이 끝나면 기기파손, 마이크, 헤드폰 등 소모품은 유상처리해야 한다.
하태환 회장은 “대한민국고엽제 중앙회에서 서울지부에 1대, 중구지회에 1대 등을 지원함에 따라 중구보훈회관 4층에 노래방기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이 문화생활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계기게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