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초등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동국대학교와 함께 어린이들이 미리 대학 생활을 탐구할 수 있도록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을 실시한다.
다양한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형 멘토링과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며 오는 8월 8일 동국대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데이 금융캠프도 운영한다. 게임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저축과 투자, 창업 등 금융·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8월 31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중구교육보육포털(https://edu.junggu.seoul.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교육정책과(☎3396-4667)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네이버 웹툰 연재작가와 함께하는 웹툰클래스 ‘나도 웹툰 작가’ △전문 댄스강사와 함께 춤을 배워보는 ‘비보잉 클래스’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문해력이 쑥쑥’ △디즈니 노래를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고 직접 스토리텔링도 해보는‘랄랄라 영어동화’ △건강운동관리사와 함께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건강해짐(GYM)’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생명과학자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눈.보.직 눈으로 보는 직업의 세계’를 8월 3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 외에도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방학 기간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중구 청소년센터에서도 코딩부터 배드민턴, 농구교실 등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해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