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동 봉제공장과 함께 ‘반려견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최대의 봉제 밀집 지역인 신당동에서 이뤄지는 특화사업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 소품인 에코백과 강아지 방석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관내 반려견주 15명으로 정원 초과 시 1인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신당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타임 별로 5명씩 8월 13일부터 14일, 8월 20일부터 21일, 8월 27일부터 28일(14시∼16시)에 신당누리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한편 9월 중에는 반려견을 위한 건식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당동 관계자는 “서울 최대의 봉제 밀집 지역인 신당동의 특색을 가득 살린 사업”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