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복지관, 2024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

소상공인·주민잇는 5년차 우수사업, 사업 성과 나눔 활동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매년 1억원 지원받아 나눔밥집 운영
이해경 관장 ”동네나눔밥집 활성화 나눔의 문화·가치 확산“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6월 27일 복지관 1층 주차장에서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의 식생활 중심 연결을 통한 지역돌봄체계 구축사업으로 사업참여자에게 식사 쿠폰을 제공해 주고, 이를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매년 1억원을 지원받고 있어 지역 상생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후원처인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동네나눔밥집 사업 참여 업소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상생! 함께하는 나눔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조정훈 신한금융그룹 ESG 본부장, 동네나눔밥집 참여 소상공인 및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사업 소개 △기부금 전달식 및 후원처 감사장 수여했다. 


2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현판 전달 △나눔 선서 △명사 특강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식사 쿠폰북을 배부해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동네나눔밥집은 참여한 외식업소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며 올해 5년 차 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동네나눔밥집에 참여해 따뜻한 중구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훈 신한금융그룹 ESG 본부장은 “동네나눔밥집은 사업참여자의 식생활 지원과 더불어 소상공인 매출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포식에 참여한 외식업소는 ”한 끼 나눔의 소중함을 나누는 가게들이 모여 지역의 큰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네나눔밥집 현판을 걸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가게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나눔 선포식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사업 성과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에 알리게 되어 뜻깊다“며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와 가치를 확산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20년부터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동네나눔밥집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