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네배움터 취미생활 프로그램 운영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여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홈페이지 신청하며 중구민 우선선발, 재료비만 수강료는 무료
콤부차 만들기, 도자기 전사지 공예, 플라워클래스 등 다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동네배움터 여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엔 총 9곳에서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학기에도 △퓨어얼스(신당동) ‘발효음료, 콤부차 하루에 마스터하기’ △아우어 유니버스(약수동) ‘도자기 전사지 공예’ △프라시아 플라워(명동) ‘플라워 클래스-센터피스’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평생학습> 동네배움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수강이 확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재료비만 납부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쉽고 다양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 조성한 학습 공간이다. 올해는 총 11곳에서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 4∼5월에도 동네배움터 10곳에서 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통주 빚기 체험, 미술품, 베이킹 클래스 등 색다른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구 관계자는 “동네배움터를 활용하시면 집 근처에서 손쉽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흥미 가득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분들의 일상이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