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종합복지관, 폭염대비 선풍기 20대 전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일환
복지관·KBS강태원재단 공동 함께하는 어르신 물품 지원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중구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6월 4일 올여름 폭염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내 폭염취약 어르신 20가구를 선정, 11가구는 KBS강태원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 ‘여름 쿨쿨’ 선풍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했고, 9가구는 복지관에서 지원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작년에는 선풍기 없이 더운 여름을 힘들게 이겨내었는데,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폭염을 대비해 선풍기 지원 외에도, 경륜·경정총괄본부 동대문지점 후원을 통해 폭염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윤동인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함께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지역 사회구현’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사회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