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가정내 위기상황 발생시 골든타임내 대처를 위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0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된 ‘슬기로운 안전생활’ 안전교육에 7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두가지 주제로 나누어, 1부는 생존가방 꾸리기, 2부는 중부소방서와 함께하는 생활응급처치를 주제로 총 두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생활응급처치는 열사병, 찰과상, 뇌졸중, 낙상, 기도폐쇄 실습 등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누구나 대처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40명이 응답해 98% 만족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응답자들 전원이‘슬기로운 안전생활’교육에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구는 중부소방서와 협의해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주민의 안전을 지키는게 지자체 기본 업무이다. 재난, 응급상황 발생시 누구나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실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속 안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