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날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22년간 중구 곳곳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고 계신 이형연 발행인과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 언론은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유익한 정보를 전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공론장 역할을 하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기반입니다.
주민의 알권리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취재하며 땀 흘리고 계신 기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중구는 지금 주민, 직원이 하나 되어 큰 변화를 향해 함께 가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구민의 숙원이었던 남산고도 제한 완화가 이뤄지고 있고, 다산로와 세운지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인프라의 변화와 함께 주민 일상 속의 변화도 있습니다.
서울시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만들어 구청이 직접 주민 갈등 해결을 위해 나섰습니다. 앞으로 주민 스스로가 분쟁 해결의 주체가 되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나아갈 계획입니다.
복지와 교육, 경제, 일자리, 문화까지 모든 분야에서도 주민들이 중구에 살아보니 삶이 더 행복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세심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주민 가까이에서 중구의 새로운 변화를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합니다. 주민에게 사랑받는 소중한 소통 공간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