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입법역량강화 연구회’(회장 손주하)가 6월 1일 소회의실에서 ‘입법역량 강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손주하, 양은미, 소재권, 허상욱 의원으로 구성된 ‘입법역량강화 연구회’에서는 행정수요 다변화와 지방자치법 개정 등 환경적·제도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삶의 향상을 위한 의원 입법역량 증진과 전문성 및 능률성 강화를 위한 전략 방안을 마련하고자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회원인 손주하, 양은미, 소재권, 허상욱 의원과 연구용역 업체 리더스클럽의 손수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앞으로의 과업 수행의 방향과 방법,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리더스클럽(대표 손수조)에서 진행하며 개선이 필요한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입법역량 강화를 통해 지방분권 및 자치 역량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구의회의 입법 활동 현황과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타 지자체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며 연구 수행은 문헌조사와 그룹 인터뷰를 활용한 심층 조사 외에도 전문가 자문, 현장 답사,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용역 기간은 총 5개월로 6월, 착수 작업에 들어가 오는 10월경 종료될 예정이다.
입법역량강화 연구회 손주하 회장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 중에서도 특히 복지·안전 분야 강화와 노인 인구 증가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중구와 지역적 특성이 유사한 지자체와의 심층적인 비교 분석을 통해 미래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입법역량 강화에 연구의 주안점을 뒀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