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 옥상 지게차 화재 신속 진압

순화동 빌딩 옥상, 119신고 후 소화기로 초기 진화 시도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 있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5월 23일 오후 7시 경 중구 순화동 빌딩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빌딩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를 발견한 관계자는 119에 신고 후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화재는 이후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평소 주변의 소화기 위치를 확인해두고 유사시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