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署, 마스크 해제 후 첫 연등회 안전조치 강화

동국대서 출발 조계사 도착 10만여명 이상 운집 교통통제 등 정리
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 행렬 안전확보 등 교통안전 캠페인도 전개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5월 20일 동국대에서 출발, 조계사까지 이동하는 연등행렬 안전확보를 위해 교통통제와 연등회 참가자에 대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 종식 선언 이후 첫 연등행사로 참가인원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등행렬 지나가는 곳곳마다 경찰관을 배치, 안전하게 행사관리를 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근에 시행된 '우회전 통행방법'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무조건 일시정지'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최은정 서장은 ”시민과 불자들이 안전하게 연등회를 즐기고 통제구간에 진입하려는 차량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배치 경찰관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연등회로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기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담긴 뜻깊은 행사였다.안전한 일상을 위해 중부경찰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