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위한 ‘원스톱 온라인 판로구축 교육’을 운영한다.
중구에는 인쇄, 출판, 조명 등 다양한 도심 산업이 터를 잡고 있다. 구는 경기침체, 물가 상승, 온라인 쇼핑 증가로 위기에 처한 지역 산업에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강의는 △SNS 판매전략 이해 및 활용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 △스마트 스토어 운영 △라이브커머스 이해 및 방송 진행 △라이브커머스 실전 비법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론강의는 1월 26일부터 5주 동안 10회에 걸쳐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된다. 실습은 이론강의 후 개별 일정을 협의해 2회 실시한다.
온라인 스토어 개설부터 SNS를 활용한 판매,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과정을 두루 배울 수 있다.
중구민 혹은 중구 소상공인이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비용은 전액 무료다. 접수는 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이름, 출생연도, 연락처, 주소, SNS링크를 기재하여 이메일(showching2022@kakao.com)로 보내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교육 주관은 온라인판매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 ㈜ 지유(INC)가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업체에 유선 문의(☎02-3663-3658)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온라인 창업 방법부터 사업 판로구축까지 알려주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