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중구 관내 공영주차장 38개소 2천456대 무료 주차 가능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설 명절을 맞아 공영주차장 38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중구민과 중구를 방문하는 역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월 21일 토요일 부터 1월 23일 까지 3일간 △노외주차장 21개소(2,039면) △노상주차장 15개소(252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8개소(2,456면)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명동 일대에 위치한 남산동 공영주차장과, 성동고등학교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된다.

 

새싹마을 공영주차장은 거주자 전용으로 운영해 무료 개방하지 않는다.

 

공단은 설 명절 기간 무료 개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1일 4회 순회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중구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환영한다”면서 “구민과 방문객들이 주차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 시설의 현황과 위치는 공단 누리집(http://www.e-junggu.or.kr)과 공단 통합관제센터(☎02-2280-836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