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종합전시

‘2022 드림카툰전’… 청년작가 15명 창작활동 결과물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인사아트 본전시장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인사아트 본전시장(1F), 특별 전시장(B1)에서 드림카툰아카데미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2022 드림카툰전’을 개최한다. 


‘드림카툰아카데미(Dream CarToon Academy)’는 미술적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어려운 청년 장애인들이 웹툰 기반의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작가로 꿈을 피울 수 있도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1년 6월부터 시작한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이다. 


이번 전시는 드림카툰아카데미 청년작가 15명의 창작활동 결과물로 독특한 개성과 창의성이 발휘된 디지털드로잉, 웹툰, 컷 만화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어가 아닌 디지털드로잉과 웹툰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작가들의 노력을 볼 수 있다. 


정진옥 중구장애인복지관장은 “이 전시는 청년장애작가들이 가진 상상력과 창의력이 웹툰이라는 시각적 문화예술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시작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웹툰으로 희망찬 내일을 상상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가능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과 방문자리스트 작성 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