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소 비대면 자율점검 실시

중구, 이사철 앞두고 불법 중개행위 등 지도점검
617개 부동산중개업소 대상 자율점검표 작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 중개사무소 불법 중개행위를 점검하고자 9월 30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 617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비대면 자율점검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직접 중구 홈페이지‘부동산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메뉴에 접속해 문답 형식의 자율점검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점검표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행위 시 지켜야 할 사항, ‘공인중개사법’ 개정·시행 내용, 부동산거래계약 신고 방법, 중개 서비스 개선사항 등 5개 분야 3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구민들이 부동산을 신뢰하며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