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전자제품 수리점 화재 신속 진화

9월 18일 저녁 6시49분 발생… 약 8천500만원 상당 재산피해
김길성 구청장 현장방문 주민위로 “피해복구 신속 지원” 약속

 

중구 황학동 전자제품 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진압됐다.


서울중부소방서는(서장 권태미)에 따르면 18일 저녁 6시 49분 재활용 전자제품 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소방당국은 오후 7시 9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투입되면서 화재는 오후 10시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목조건물 2호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8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로 화재를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가을·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안전수칙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