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회원들 폭우피해 현장 복구지원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운동 이념 행동으로 실천
동작구 사당2동 이수시장 폭우피해 현장서 구슬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 이념을 적극적인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 회원들.


이 회원들은 8월 10일 폭우로 만신창이가 된 동작구 사당2동 이수시장 폭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복구지원에는 김재성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순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등 11명이 참여해 족발집과 방앗간 2곳 등에서 수재복구를 지원했다. 


김재성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은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폭우로 인해 침수돼 시름에 젖어있는 사당동을 찾아 복구작업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지역을 찾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새마을 정신을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이 물난리를 겪는 등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 같은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사당을 찾아 복구작업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김명곤 지회장은 “우리 새마을 회원들이 시름에 잠겨있는 수해현장을 찾아 뜻 깊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가슴이 뿌뜻하다”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등 상부상조의 새마을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