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바살협, 어르신들에 삼계탕 잔치

중림동 5개 경로당 200명에 영양만점 삼계탕 제공
코로나19로 3년동안 삼계탕 잔치 못해 아쉬워

 

 

중림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임종권) 회원들은 중복날인 7월26일 중림, 삼성사이버, 충정, 센트럴자이, 한라등 중림동 5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영양만점 삼계탕을 제공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운동임을 역설하고 있듯이 회비등으로 150여만원을 들여 영계 200여 마리를 준비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그리고 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수박 10통도 준비해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중림동에는 5개 경로당에 75세 이상 노인만 800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권 위원장은 “바르게 남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중복날 잔치를 마련했다”며 “3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이지도 못했지만 경로잔치등이 거의 없어서 어르신들이 엄청 좋아했다. 앞으로도 매년 경로잔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림경로당 최금오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꺼리는 상황이어서 금년에도 삼계탕 잔치를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겠다“고 말했다.

 

임종권 회장은 1989년 바르게살기 창립때부터 현재까지 33년동안 봉사활동은 물론 23년전 뉴 한마음라이온스 클럽을 창립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