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지방선거 중구 사전투표율 22.45% 역대 최고

서울시 천체는 21.20%… 중구 4년 전 대비 11.48%나 높아
가장 높은 구는 종로 23.90%, 가장 낮은 구는 강남 18.6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중구는 총 유권자 11만2천39명중 2만5천151명이 투표에 참여해 22.45%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중구 유권자 11만2천336명중 1만2천32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0.9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11.48%나 앞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어느 당이 유리할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서울 25개구에서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종로구로 유권자 12만9천816명중 3만1천20명이 투표에 참여해 23.90%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중구가 두 번째로 높은 구로 기록됐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남구로 유권자 45만895명중 8만3천86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8.60%를 나타냈다.


서울시 전체로 살펴보면 유권자 837만8천339명중 177만6천365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해 21.2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