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유니크팩토리 ‘3D 프린팅·모델링’ 교육

3D프린팅 개념부터 출력물 가공까지… 중구민 대상 16일까지 모집

 

중구가 3D 프린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의 이론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에 나선다.

 

중구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3D 프린팅 및 모델링’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열리며, 3D프린팅의 개념·3D모델링 프로그램 설치 및 출력·아이디어 개발방법 논의·출력물 후가공 등 3D프린팅의 전반적인 내용을 기초부터 다룰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총 20시간으로 3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을지유니크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중구에 거주하거는 거주민,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구에 위치한 사업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20명에 한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9월과 11월에 3차·4차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지난 2020년 을지트윈타워(을지로 170) 지하 2층에 645㎡(195평) 규모로 조성된 중구의 창업지원 및 제작 실습실로, 인쇄·영상 인력 양성은 물론 창업 인큐베이팅,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제작실 6개소와 47종의 장비, 교육실, XR랩 등을 갖춰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도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