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구청장·시·구의원 후보 공천 확정

중구청장 후보 서양호 단수… 구의원 가선거구 윤판오 단수
시의원 제1선거구 박순규 단수… 제2선거구 박기재·이혜영 경선
구의원 나 김득천·이정미… 다 조미정·이승용, 라 송재천·김영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에 대한 단수공천과 경선이 4월 21일과 22일 대부분 확정 발표했다.

 

22일에는 중구청장 후보에 서양호 현 구청장을 단수로 공천했다. 그리고 구의원 나선거구에는 김득천(가), 이정미(나) 후보를 공천했다. 구의원 나선거구는 하루늦게 공천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당원들과 중구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시의원 제1선거구(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중림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는 현 시의원인 박순규 시의원 후보 공천이 단수로 확정됐다.

 

시의원 제2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는 박기재 현 시의원과 이혜영 후보(18일, 구의원 사퇴)와 경선을 하게 된다.

4월 25일 서울시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다. 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고 30일 투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경선은 모두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된다.

 

가선거구(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중림동) 구의원 후보는 윤판오 현 의원이 단수로 확정됐다. 다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은 조미정(가), 이승용(나), 라선거구(약수동, 청구동) 송재천(가), 김영천(나) 후보가 각각 공천됐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지방의원(광역, 기초) 후보자와 서울시의회 청년비례대표 후보자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각각 모집했다.

 

이에따라 박민정씨가 단독으로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함에 따라 조만간 심의를 열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