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오는 13일 ‘클래식 판타지아’ 공연

올해 두 번째 무대 ‘금난새 해피클래식’ 등 협연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전하는 한여름 밤 클래식 선율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13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클래식 판타지아’ 2021년 두 번째 시리즈를 개      최한다. 


   ‘클래식 판타지아’는 (재)중구문화재단이 상주예술단체인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에 처음 입문하      는 관객부터 마니아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특히, 지휘자 금난새의 친근하고      위 트있는 해설과 함께 격조 높은 연주와 다채로운 솔로 악    기의 협연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로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2번과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Op.11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선보인다. 아울러 헨델 할보센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파사칼리아의 연주와 더불어 플루트, 오보에의 솔로 연주자들의 화려한 기교와 감각적인 연주도 만나볼 수 있다.


순수예술 장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계속 공연돼 온 ‘클래식 판타지아’는 서울시 중구 거주민에 한해 4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충무아트센터(http://www.caci.or.kr) 및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재)중구문화재단 윤진호 사장은 “이번 공연이 일상 속 피로감이 높아진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쉼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와 마스크 쓰기, 객석간 거리두기로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