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동영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확대

중부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서 제작… 5분 분량 총 8개 영상 제작
학교폭력 대처법등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 기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중부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동영상을 제작, 관할 초‧중‧고 23개교에 4월 19일부터 배포하고 학교 및 학생‧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들의 심각성이 고조되고, 사이버폭력·성폭력·따돌림 등 학교폭력의 유형과 학교급별 가해학생이 다양해짐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예방교육 효과 제고를 목적으로 교육대상별(초, 중‧고) 및 학교폭력유형별(성폭력, 사이버폭력, 신체‧언어폭력, 따돌림) 맞춤형 교육동영상을 각 5분 분량으로 총 8개 영상을 제작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 맞춤형 동영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부 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 일환으로 중부경찰서와 협업해 제작한 교육자료로서, △학교폭력 개념 △학교폭력 실태 및 현황 △학교폭력 유형별 사례 및 피해 △학교폭력 유형별 예방 및 대처법 △학교폭력 학습 Q&A △학교전담경찰관 소개 및 신고방법 안내 등을 담고 있으며 대상 학생별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관할 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관리기간에 맞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변화된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와 학생‧학부모가 맞춤형 예방교육동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동영상 자료를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