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들은 지난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자연보호중구사무국과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친환경 홍보용품으로 실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을 통해 만든 비누는 한방(아토피·항균), 단호박(보습·노화방지), 딸기(모공·피부보호), 유노하나(피부보호), 파프리카(영양보급), 시금치(미백·탄력) 총 6종을 만들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손 씻기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비누는 전염병 등 예방효과로 인해 체험행사의 의미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도 회장은 “이날 제작된 천연비누는 코로나 등 바이러스 퇴치는 물론, 우리 피부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홍보용품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 수강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에게 배포해 위생과 환경의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이 사업은 10년째 계속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