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 36억 확보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 생활문화센터 등 조성

 

중구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 5월 해당 사업계획을 제출해 예산·부지 확보가능성, 개별시설별 설계기준, 사업필요성 등 계획의 적정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달 최종 국비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도로·철도 등의 사회기반시설(SOC)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지역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교육·문화·체육 등의 시설을 단일부지에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은 공영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스포츠센터, 공공업무시설 등 복수의 생활 SOC 시설들을 한 곳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구 퇴계로 408 일대에 지하5층~지상8층, 연면적 6,997㎡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공공시설의 재배치와 복합화를 통한 생활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