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국회의원, 첫 국회상임위는 국방위

지원자 1명밖에 없어 지원… “주어진 역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성동을)이 제21대 국회의원 임기(5월30일) 시작과 함께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당초 상임위는 산자위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상임위 쏠림현상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지원자가 1명밖에 없는 국방위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군 장성·교수들과 공부모임을 꾸려 국방개혁에 대해 공부하기도 했었다”며 “국방위에서 국가를 수호하는 역할에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말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 권력을 창출한다”며 “사회 혼란을 주는 막말 정치가 아닌, 할 말 안할 말을 구분하는 품격의 정치로 화해와 통합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