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동원훈련소집 6월로 연기

서울병무청… 병역판정검사도 내달 10일까지 중단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17일 이후로 연기했던 병력동원훈련소집을 6월 1일 이후로 다시 연기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국방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예비군훈련 시작을 6월로 2차 연기함에 따른 조치이며, 동원 훈련기간은 당초 2박3일에서 1박2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한편 집단감염 및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도 4월 1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집단 시설에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됨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이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