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23일 엄마와 사르르에서 2019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이화묵 박영한 길기영 김행선 의원, 민주당 전순옥 예비후보, 한국당 최창식 위원장, 민평당 정호준 위원장, 이석기 서울시협의회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순임 재정국장과 유근열 을지로 회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박상옥 이사, 신당5동 김창배, 정경열 사무국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중앙연맹 총재 표창에는 박홍기 송영희 변지윤 박미희 우호원씨, 중구청장 표창에는 유을미 양앵순 윤승원 강순자 임성도 마정숙 이명자 엄정숙 박명금 임학순 김귀성 유희만 강진수씨,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문기식 유병호 이태선씨, 국회의원 표창에는 정미자 김운기 조정옥 정선옥 이정숙 박찬순씨,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김재식 박인자 조을갑 이종남 김인숙씨, 서울시협의회장 표창에는 이한숙 유용례 허중범 김혜연씨, 독도예술제봉사상에는 김승훈씨가 수상했다.

이영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기후변화 대처와 녹색실천에 열심히 활동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230개 시·군·구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대회에서 5개 우수단체의 영예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이 영광을 얻은데 대해 깊은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회원 여러분께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자연환경의 훼손과 파괴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높여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구를 살린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자연환경의 보전을 위해 녹색실천 환경 친화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전국 최고 단체를 지향하고 있는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2019년도 송년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남산생태계 살리기 사업, 식목일 나무심기, 각종 환경 캠페인등 환경활동에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중구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자연사랑운동에 앞장선 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중구의회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자연보호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