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에 노하우 전수

조선호텔서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 양식 & 베이커리 과정으로 고객응대교육 등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한채양)이 협업해 운영한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수료식이 지난 8일 조선호텔 2층 바이올렛 룸에서 열렸다.

 

지난 3월 신세계조선호텔과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구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양식&베이커리 과정으로 위생교육 및 조리 노하우, 서비스 마인드 및 고객 응대 교육, 조리실습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신세계 조선호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외식업에 종사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외식업 창업과 성공적 운영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다.

 

서양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신세계조선호텔처럼 뜻이 있는 기업과 힘을 합해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 실업률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조선호텔 한채양 대표이사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기업으로서 호텔 수준의 위생관리나 조리법, 고객응대 교육 등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를 통한 청년 창업 멘토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