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공공성·역할 심층적 논의

3차 라운드테이블 개최… 공연장 운영프로그램 등 구체화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지난 19일 충무아트센터 소나무실에서 '충무아트센터의 방향성과 운영계획'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공연사업팀 최명준 팀장이 '충무아트센터의 정체성과 방향성, 극장별 운영 계획'을 발제 후 △공공성 합의 도출 △목적과 과제 도출 △각 극장별 운영 프로그램 및 재원마련방안에 대해 자문위원이 토론한다.

 

자문위원으로는 손상원 중구문화재단 이사, 정인석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 김세환 극장혜화당 대표, 편은심 중구문화예술거버넌스 주민소통관, 이영찬 SBS 문화사업팀장 등 공연예술분야 전문가, 공공 및 민간극장 운영자와 중구 예술인이 참석했다.
 

극장의 공공성과 역할을 심층적으로 논의 후 현장에서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추후 극장의 운영방향을 수립하고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으로 시작된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1·2차 때 '공공극장의 공공성'과 '서울시 자치구 운영극장의 현황과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자문위원들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공공성에 대한 대답과 목표점에 있어서는 분야별로 의견차와 해석이 분분해 간극을 좁히기 위해 보다 많은 논의와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실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충무아트센터 중·소극장의 운영방안에 있어서도 민간 순수예술가와 지역생활예술가의 입장차이가 분명했고, 지역민의 참여자체에만 가치를 두는 정치성과 지역성에 치중하기 보다는 작품창작과 시대성을 반영한 예술 공연 자체를 공공성의 영역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3차 라운드테이블은 당초 예정되었던 공개토론회 대신 1차와 2차 라운드테이블에서 상이하게 대립되는 토론논쟁과 아직 구체적으로 도출되지 못한 중구문화재단의 방향성과 좌표설정, 충무아트센터 대·중·소극장의 운영 프로그램 및 재원마련방안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구체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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