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나면 대피먼저’ 캠페인 전개

서울중부소방서 … 홍보캠페인 및 SNS 통한 시각적 홍보에도 주력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화재 시 대피가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불 나면 대피먼저’ 안전의식을 당부하고 나섰다.
 

화재인명 피해 현황를 보면 2019년 상반기 사망자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65명(28.6%) 감소한 162명, 부상자는 195명(14.9%) 감소한 1천118명으로 나타나 불나면 대피 먼저의 추진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피먼저 관련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소방안전교육 시 화재대피요령을 최우선 교육하고, 홍보캠페인 및 SNS을 통한 시각적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불이라면 즉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군민을 대상으로 대피우선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