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면 임진년 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중구의 랜드마크 병원될 터"

 

이 재 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

 

용기와 비상,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흑룡의 해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중구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으로 출발해 개원 이래 대한민국 여성의학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며 중구와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도 제일병원은 중구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를 통해 의료시스템을 재정비함은 물론 수술실 및 검사실 등 진료환경 개선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을 한 층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특히, 대한병원협회 발표 산부인과 진료실적 및 분만건수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유지하였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왕절개분만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금년에도 개원 당시 초심 그대로 고객님을 제1로 섬기는 제일병원이 되겠으며, 중구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중구의 랜드마크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전한 국민정신운동 확산에 주력"

 

조 걸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장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 새 희망을 안고 임진년 새해 아침이 환하게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희망과 비상의 상징인 흑룡의 해인 2012년 새해는 역동적인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기대와 다짐으로 새해를 맞고 있는 중구민과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늘 변함없이 건전한 국민정신운동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인식 변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습니다. 새해에도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는 건전한 국민문화형성과 청소년유해업소계도 등 중구민의 건전한 의식 전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주민화합을 이루고 사람 냄새가 진하게 퍼지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활동으로 중구민들과 함께 호흡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금까지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관심 앞으로도 변함없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관광에 의료사업 접목 필요한 때"

 

이 윤 수 중구의사회장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 맞이하여 중구민 여러분과 중구의사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중구 의사회는 중구청과 더불어 중구를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의료관광(메디칼 투어리즘) 특구로 지정받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한복판에 위치한 중구는 외부인들의 유입도 많고 외국 관광객들도 즐겨찾는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관광과 더불어 의료산업이 접목될 수 있다면 중구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하리라고 봅니다. 또한 중구 의사회는 중구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질병의 패턴도 과거와 달라지고 있어 세균에 의한 전염성 질환이 줄면서 현대화된 먹거리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등 다양한 질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질환은 조금만 주의를 한다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중구의사회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과 호흡하는 병원에 만전"

 

최 석 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장

 

힘차게 솟아오르는 새해의 태양처럼 소원하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서울백병원 창립 80주년을 맞는 해로 중구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현재 23개 진료과와 간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내시경센터, 인공관절센터, 족부센터 등 20여개의 특화된 전문센터와 클리닉을 운영, 900여명의 교직원이 환자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80년 전통의 서울백병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병원, 신뢰받는 병원, 작지만 강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1월 1일부터 더욱 편리해진 서울백병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첫째, 진료의뢰서 없이 진료가 가능하고, 둘째, 질환별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셋째, 당일 진료시스템을 확립하고, 넷째, 저녁진료(오후 9시까지), 토요일 진료(낮 12시까지)를 통해 진료편의를 제공하고, 다섯째, 관광객, 외국인들을 위한 국제진료센터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이와함께 '중구민과 함께하는 병원',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병원',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외식업계 현안문제 해결에 혼신"

 

김 상 진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

 

외식업 영업자 여러분! 신묘년이 저물고 임진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기에 이를 보내는 마음은 만감이 교차하지만 밝아오는 임진년 새해에 걸어보는 한국외식업중앙회중구지회는 기대와 희망으로 늘 새롭기만 합니다.

 

지난해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참으로 많은 큰일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두드러진 것은 10월18일의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였습니다. 잠실종합운동장 개장 이래 최대의 군중 집회였고 전국 외식업 경영자 여러분이 한자리에 운집한 초유의 '사건'이였습니다. 그 첫 성과로 기획재정부에서 '외제매입세액공제율 일몰제폐지'와 '신용카드수수료율 인하' 문제도 머지않아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우리 중구지회도 '남은음식제로(Zero) 운동'과 '나눔과 섬김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금융권과 긴밀히 협조하여 소상공인 사업자금을 신용보증을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구자원활용 변화도모 필요"

 

이 문 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

 

60년만에 찾아온 욱일승천할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중구민과 중구자치신문 애독자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이 지역 출신 역대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들의 선거공약으로 남산 고도제한 해제, 관광특구, 교통 주민복지, 지역개발 등을 약속했고, 떠나는 중구에서 돌아오는 중구로 발전시키겠다고 했지만 이 모두가 공약뿐이지 서울 25개 구 중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는 것은 아마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중구는 다른 구보다 개발 조건이 많은 만큼 확 바꾸어야 합니다.

 

△거미줄처럼 깔려있는 지하철 △우리나라 大 재벌 기업의 본사 △한옥마을, 남산타워등 천혜의 남산자연 △청계천 △서울시청 △전통재래시장 등 자원이 많습니다. 북창동을 개발, 중구관, 일본관, 한국관을 건설해 명실공히 서울의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면 중구는 25개 구 중에서 으뜸가는 관광특구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꿀벌의 화분매개 6조원 가치"

 

조 상 균 한국양봉농협조합장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양봉농협은 새해를 맞이해 구민 여러분께서 모든 일이 만사형통 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세계는 유럽 발 금융위기로 경기가 침체되고 국내 경기도 3% 중반대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한미와 한 EU, FTA인준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부터 농축산물의 시장개방은 더욱 가속화돼 농촌과 농민은 더욱더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양봉업계는 토종벌이 낭충봉아부패병이라는 바이러스가 걸려 95% 이상이 폐사되었지만 서양종은 면역력이 있어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 됩니다. 시설재배 면적이 세계에서도 제일 넓은 우리나라는 딸기나 참외, 수박, 고추, 메론, 등에는 필히 벌이 들어가 수정을 해주어야 되고 사과나 배, 복숭아 등 여러 과수나무에도 수십만 군의 꿀벌이 화분매개를 해주어야 하는데 매년 6조원 정도의 공익적 가치가 된다고 합니다. 양봉산업이야말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산업의 하나입니다. 국내산 농산물을 애용해 농민과 상생하는 한 해 되길 바랍니다.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매진할 터"

 

김 용 철 중구생활체육회장

 

존경하는 중구생활체육동호인 여러분!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 2012 임진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임진년의 새해를 맞이하여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 중구생활체육회는 중구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종목별 대회 개최 및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중구민의 건강지킴이로써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해였습니다. 그에 보답해주시듯 생활체육회 종목수와 동호인들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답코자 중구생활체육회 임·직원은 2012년 한 해도 중구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쉬지 않고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2년부터는 중구민 모두가 '1인 1스포츠 갖기'에 동참해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이 이뤄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운동을 경험해 보지 못하신 구민들이 계시다면 2012년 임진년을 시작으로 저희 생활체육회를 통해 운동을 생활화하시길 바랍니다.

 

 

 

 

"자긍심 갖고 새마을 운동에 매진"

 

유 병 선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사랑하는 새마을지도자서울시중구협의회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이 가고 희망찬 2012년 임진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원들이 성취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가 기념일로 '새마을의 날' 제정과 아울러 그 동안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반성과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유럽의 금융 위기와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 국가의 경제와 안보가 어려운 상황에 있어 올 한해도 그리 순탄치 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2년 올 한 해도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은 자긍심을 갖고 계속 전진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려운 이웃과 나라를 위하는 새마을운동에 총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구구민과 새마을 가족은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건설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