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면 임진년 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주민 생활안전에 최선 다할 터"

 

장 기 만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중구자치신문 애독자 여러분!

 

희망과 비상의 상징인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신묘년 한해에는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 했지만 임진년 새해에는 용의 기상처럼 세계로 비상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들과 소방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때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로 주민생활안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 또한 없지 않습니다.

 

새해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훌륭한 소방관분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또 소방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적극적인 후원자로 본래의 소임에 충실하고 주민들 곁에서 울고 웃는 의용소방대가 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헌혈 활동이나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뒷받침해 드리는 등의 봉사활동을 계속하면서 새해에는 더욱 활동적인 의용소방대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소통 통해 상생 방안 모색할 터"

 

박 장 선 필동경제인협의회장

 

희망과 비상의 상징인 흑룡해의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중구민과 필동경제인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도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찬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필동에 위치한 1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필동경제인협의회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일부 주민들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다함께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들과 공청회를 갖고 개선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인쇄업체들도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시정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필동에 위치한 300여개 인쇄업체에는 3천여명의 종업원들이 종사하고 있고, 연간매출액이 1조원에 달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공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 7시부터 8시까지 동네청소의 날로 정해 주민과 소통하는 계기로 삼고, 사무실도 1월중에 개소해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의 새해, 나눔실천 필요"

 

송 용 순 (사)한국부인회 중구회장

 

국내외적으로 경의롭고 다사다난했던 2011년 신묘년은 저물었습니다.

 

새로운 희망을 갈망하는 새해 임진년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은 1991년 창간된 중구의 정론지로 구민들의 눈과 귀를 한층 높혀 주신 점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점이 사장님의 성실성과 추진력에 부응한 모범적인 전 직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드립니다. 더 더욱 발전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예로부터 용의 신령스러운 힘은 악귀를 물리치며 그 능력은 동물 중에 으뜸으로 여겼으며 황제나 왕을 상징했답니다. 용은 이 땅에 사람들과 늘 함께해 왔다는 점을 생각하게 하며 420년 전 임진왜란의 비극을 회상하게 하여 우리 모든 국민들이 일치단결해 평화스러운 나라 만들기에 일로매진 하십시다.

 

60년 만에 찾아온 신비로운 용의 새해를 맞아 더욱 노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기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호국정신 함양·고취에 만전"

 

이 영 달 중구재향군인회장

 

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이 저물고 희망찬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를 맞아 하시는 일 모두 만사형통하시고 욱일승천하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한해에는 북한 김정일의 사망으로 인해 전군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질 정도로 우리 국가안보에 중차대한 사건이었으며, 김정은의 후계 구도속에 앞으로 남북관계에 대해 향군은 물론 모든 국민과 중구민들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총선이 있고, 12월에는 대선이 치러짐에 따라 북한의 망동이 우려되기도 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중구재향군인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안전보장과 민족 통일에 기여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는 물론 회원의 권익신장, 권익증진, 향토방위의 협조 및 지원, 유대강화, 호국정신의 함양과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에도 사회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엔 문인들 활동 많았으면"

 

김 도 경 한국여성문예원장

 

해마다 새롭게 주어지는 새 시간들을 맞이하는 2012년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

 

각자의 소망으로 시작했던 2011년은 이제 물러갑니다. 무엇보다 되돌아보면 사회의 커다란 이슈 중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다가오는 시간 속에서 일어나듯이 개인의 생활에서도 뜻밖의 일이 찾아옵니다. 예상 못한 일이 행복할 수도 불행일 수도 있겠으나 삶에 대한 우리의 자세가 긍정의 마음이라면 그 어떤 일도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예부터 우리의 조상이 행했던 '계', '향악', '두레'의 중요한 의미는 함께하면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웃끼리 상부상조했던 것은 아닐까 합니다.

 

사회가 변해서 우리보다는 '나'라는 뜻이 중요해진 시대이지만 아직은 '더치페이'가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아닙니다.

 

중구구민들과 '희노애락'을 같이 한 '중구자치신문'도 새해에는 욱일승천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한국여성문예원도 중구구민과 이웃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새해가 되겠습니다.

 

 

 

"빛과 향기있는 진정한 일꾼 되자"

 

안 정 분 중구새마을부녀회장

 

힘들고 어려웠던 신묘년이 가고 희망찬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흑룡의 해를 맞이해 중구구민과 중구새마을부녀회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세계적인 경제 여파로 우리 서민들의 가정경제가 어려워 국민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우리 새마을 가족들은 그 동안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잘 극복해 왔던 저력으로 2012년에도 이웃과 나라를 위하여 묵묵히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새마을운동은 국가와 민족이 존재하는 한 끝이 없고 완결이 없는 무한의 운동입니다. 따라서 우리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에도 이어져야 하는 영원한 운동이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역할은 너무나 큽니다. 중구새마을부녀회 여러분들이야 말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빛과 향기를 발하는 진정한 일꾼들입니다. 아무쪼록 중구새마을부녀회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찬 새해의 원대한 꿈과 각오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변화·쇄신으로 역동적인 활동할 터"

 

정 윤 규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

 

60년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를 맞아 하시는 일 모두 만사형통하시고 욱일승천하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아시아 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해 57년간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앞장서 온 대한민국 유일의 이념운동단체입니다. 영국의 사회개혁가 토인비는 "한 나라의 운명은 물질적 여건이 아닌 민족의 정신적 자원에 좌우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한민족의 정신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사명을 다하고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선진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변화와 쇄신을 실천하고, 기존 이미지를 탈피해 젊고 참신한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가장 모범적이고 역동적인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부유함을 넘어 부요함 많아야"

 

김 수 진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장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승천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더 큰 사랑과 나눔으로 부요함의 福이 넘치는 임진년 되시길 바랍니다.

 

"루이비통 지갑 안에는 복이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福이란 소유를 늘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초점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는 뜻입니다. 즉, 부유한(being wealthy) 사람보다 부요한(being rich) 사람이 복이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부유한 사람은 '사고 파는 것'을 잘하지만 부요한 사람은 '주고 받는 것'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부유한 사람은 '수중에 가진 것'이 많지만 부요한 사람은 '마음에 가진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부유한 사람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을 갖고 있지만 부요한 사람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많이 소유한 사람입니다.

 

매년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2012년 임진년 새해는 중구 구민 모두가 부유함을 너머 부요함의 복을 차고 넘치도록 받아서 사랑으로 따뜻한 중구, 나눔으로 더 살맛나는 중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속적인 환경보전 운동 전개"

 

김 인 숙 중구주부환경연합회장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흑룡의 해인 임진년을 맞이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금, 전 세계가 경제 불황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도 개인소득 감소와 청년층의 취업문제, 중소기업 경영악화, 고령화로 인한 노후 불안감, 국민 45%가 느끼는 하층민 인식의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희망!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은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나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등이 국가경제발전을 논의하고 대책을 수립해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어 보이는 정치인, 교육기관, 대기업, 고위공직자들의 비리와 양심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주부환경 중구 연합회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전 운동을 전개하고 한마음으로 실천할 것입니다.